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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들의 탈북과정을 들어보면 기가 막힌 경우가 많다.

왜 아니겠나.

감당하기 어려운 나름의 사연이 버겁게 쌓여있겠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탈북 사례가 있다.

사라진 부모가 남에 있을 것이라 생각해 열 살 남짓한 아이가 어른들 따라 중국으로 탈북하고 이후 이리저리 흘러 남한으로 온다.

남에 부모는 없고 혼자 남는다.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시설에서 돌보다 성인이 되면 정착금을 주고 내보낸다.

 

이들은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내 유년시절과 10대 아들의 모습과 겹쳐 생각해보게 된다.

 

막연한 응원과 걱정이 부질없지만은 않겠다.

후원이나 관련 제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겠고

(내가 이들의 입장이라면) 이해와 따뜻한 시선이 앞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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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ypsy

    제가 아는 목사님이 탈북 후 여러 이유로 전과자가 되어 정부 지원이 중지 된 탈북민 출소자들을 돕는 일을 하십니다. 가끔 이야기 해주시는데 사연들이 얼마나 기구 한지 말이에요. 그리고 이런분들 덕에 그래도 사회가 굴러가는 구나 싶기도 하고 뭐 그러합니다.

    2020.08.13 15:28 댓글쓰기
    • 파로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바다는 강릉이 예쁘고 물회는 포항이 맛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8.20 13:20
  • 스타블로거 행복한왕자

    요즘 어찌 사시나요? 글을 쓰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던데... 가끔, 소식은 전해주세요~~^^

    2021.03.03 00:16 댓글쓰기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