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내용이 너무나 무거워서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더 우울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은 아닌지 싶더라고요.
그런데 이 과정을 글로 쓰면서 극복해가는 한요아작가님을 보니 제 마음도 하나하나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막막함이 힘이 들고 우울하고 슬프기만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불행 울타리를 벗어나 조금더 즐기면서 느끼면서 살아가자고 생각하게 해주었네요.
책을 읽고나니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느낌이라서 다른 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