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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도서]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저/민경욱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나에게 있어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첫째, 내 책장 속에 있는 여러 도서의 저자 중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작가이다.

하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그를 처음 접하게 되면서 그 외의 작품들은 재미를 떠나 일단

거쳐가야할 정거장이 되어 버렸다. 거기에 진짜 직업처럼 느껴지는 그의 집필 속도는

어느 누구도 따라가기 힘들다(아마 미야베 미유키 정도 곁눈질로 따라 붙을 듯).

 

 둘째,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장 많이 헌책으로 팔아 넘긴 작품의 저자이다. 그의 작품들은

여러 면에서 다른 일본 추리작가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양성을 보여 준다. 다루고 있는

분야도 그렇고 책을 읽은 독자들의 평가도 그렇다(70% 이상의 작품의 평가가 별 하나에서

다섯까지 분포하고 있다). 특히 35년의 편력은 시대별로 작품의 흥미나 재미의 편차를 

보여준다. 내가 생각하는 그의 전성기는 아마도 1990년대 말에서 2010년대 초반인데 그

시기에도 작품별 재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무려 2001년에 나온 작품으로 흔히 말하는 '일본 미스테리

출판계'를 바탕으로 작가, 편집자, 독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초창기 그의 작품

처럼 가벼운 유머에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루고 있으니 잠이 안오는 겨울밤, 느긎이 앉아

편하게 읽어 보시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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