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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야기 2

[도서] 일본인 이야기 2

김시덕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도쿠가와 막부가 지배한 250여 년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정치사, 경제사, 군대사 대신 화려한 시대를 지탱하고 있는 근본 계급, 특히 지방의 농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분석하고 있다. 당시 일본의 대다수를 구성하고 있으면서 가혹한 세금, 각종 

자연재해들을 통한 피해,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으로 인한 인대 등을 온몸으로 떠앉고 있는 

그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화려하게만 보이는 에도 시대에 대한 참모습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에도 시대 이전의 다양한 서양 문명과의 접촉을 통해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봐도 

빠르게 발전했던 시기 이후, 오히려 폐쇄로 돌아 선 에도 시대의 문제점과 그 문제점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던 지방 농민세대의 어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막부의 정책 실패와 

자연재해로 인한 쌀 부족에 시달리며 봉기를 일으키기도 했으며, 양육에 필요한 인력을 줄이기 

위해 갓난아기들을 죽이기도 했다. 결국 에도 시대는 피지배 계급의 희생을 통해 도시민과 

무사들이 살아남았다고 주장한다. 

 

  덧붙여 과거 제도가 없는 에도 시대의 피지배인들이 유일하게 입신양명을 할 수 있는 기회

였던 의사 활동을 통해 의학이 점차 민중화되는 과정을 통해 평화로 대변돠는 에도 시대의 

본모습과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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