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트위터리언 혜민스님, 격을 파하다!
“혜민이라는 이름은 지혜롭고 민첩하라고 은사 스님이 지어주신 법명이에요. 이야기할 때마다 순간순간 지혜가 나올 수 있으라고. 오래 궁리해서 생각해내는 지혜 말고 바로 설파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라고요.” 그가 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트위터리언이라는 걸 떠올려본다면, 이보다 잘 어울릴 수 없는 법명이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와 하버드대를 졸업, 현재는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이지만, SNS는 그와의 공간적 거리감을 일축해버렸다. 많은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