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 eBook | 요시다 아키미 글,그림/이정원 역 |
1. 읽은 페이지 : p.182~끝
시간이 10년쯤 흘렀을까?
아버지와 어머니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카지카자와를 방문한 스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야기는 스즈의 아버지가 죽기 전 재혼했던 요코씨의 첫째 카즈키의 시각으로 전개된다.
(사실 이 카즈키가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누구지?'하면 내내 헷갈려 했었다.)
자신들과 끝끝내 가족이 될 수 없었던 스즈를 기억하고 있는 카즈키.
스즈가 떠난 후 카지카자와에 남겨져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조금 가슴 아프기도 하다.
좀 특이했던 건 성인이 된 스즈의 얼굴이 끝끝내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치카의 아들 란마와, 아기였던 테루미치가 자란 모습도 볼 수 있다.
스즈가 곧 후타와 결혼한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다. ㅎ
*예스블로그 '매일 ♥ eBook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