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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렌데 마법'이라는 게 있다고 한다.
스키장에서는 사랑에 빠지기 쉽다는 법칙이다.
설원의 분위기가 단점을 가려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나...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타.
최근에 사귀기 시작한 모모미와 함께 1박2일의 스키여행을 온 것 같은데,
아뿔싸. 곤돌라 건너편에 앉은 여자가 아무래도 약혼녀인 미유키!
억지로 결혼으로 끌려들어가면서,
끝까지 마지막 로맨스에 대한 희망을 놓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이 지리멸렬하다.
*예스블로그 '오늘 읽은 책'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