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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노래를 부를게, 야호!

[도서] 지금 내 노래를 부를게, 야호!

강지혜 글/남수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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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나온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 다문화 사회 동화 지금 내 노래를 부를게 야호 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 시리즈는 이전에 13일에 단톡 방으로 먼저 만나봤는데 아이들의 시선으로 느껴지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해피엔딩으로 끝내기 위해 모든 일들이 다 원활하게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약간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함께 바라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미 받은 상처는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그 상처를 잊는 게 아니라 극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바로 그 점이 이 시리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아닐까 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빠는 한국 사람 그리고 엄마는 베트남 사람인 친구 리호에요 리호는 한국 사람이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작은 사건 하나가 터지면서 주변에 원치 않은 시선과 관심을 받게 되죠

 

그 일을 발단으로 해서 리호가 준비하고 있던 아이돌 오디션 그리고 다문화센터에서 늘 자신을 응원해주었던 많은 사람들과의 콘서트까지 다양하게 이야기의 흐름 속에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에 리호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어려움을 직면하기도 하지만 힘이 되는 응원도 받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면서 리호가 겪어야만 할 다양한 사회의 벽을 미리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은 모두 저마다 사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리호는 자기가 처한 어려움과의 동질감을 느끼기도 하고 상대편의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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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교실이 북적거려요 이유는 사물함 속에서 아주 유명한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티켓이 발견됐기 때문이에요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서랍을 열면서 자신이 받은 티켓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유독리 후 의상을 하면서 만 그 티켓이 발견되지 않아 요리 호는 속상해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에 발견된 봉투를 보며 역시 나도 티켓이 있었구나 하는 안심을 함과 동시에 커다란 상처를 받게 되요 그 봉투 안에 콘서트 티켓 대신에 들어있던 쪽지에는 이런 말이 써 있었거든요

 

"넌 외국인이니까 안돼"

 

그때부터 친구들은 리호에게 외국인이냐 엄마나 아빠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면 너도 외국인이 아니냐 어디에서 태어났냐 이런 식의 리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질문을 하고 또 리호가 없는 자리에서 리호에 대한 소문을 만들어내기 시작해요 무언가 잘못 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리호는 그 범인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그때 갑자기 나타난 친구 바로 도윤인데요 도윤이는 자기가 받은 티켓을 리호에게 주면서 자신은 콘서트에 가지 않아도 된다며 리호에게 티켓을 양보하게 되는데요 도윤이에게 고마운 마음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이 받은 상처와 불편한 감정에 대해서 계속 생각이 빠지기 시작해요

 리호는 얼마 남지 않은 오디션에 집중하기로 해요 그래서 다문화센터에 있는 선생님께 찾아가죠 그 선생님은 리호에게 기타도 알려 주시고 어려운 부분을 연습할 때 도움을 주시는 밤방 아저씨에요 아저씨의 특별 수업을 받은 후 리호는 자신이 연습한 것들을 SNS에 올리는데 거기에 또다시 누군가와서 시비를 걸기 시작하죠 외국인이냐며 혼혈이라면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말이죠 

 

리호는 한국 사람인데요 어디로 가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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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리호에게 자꾸 나쁜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니었어요 사실 그 일이 있은 후 학교에 갔는데 굉장히 유명한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는 같은 반 친구인 우주를 만나게 되요 우주는 리호에게 계속 시비를 거는데요 그때 나타나서 도와준 아름이!! 키토를 좋아하는것 까지 같죠~ 그리고 티켓을 양보했던 도윤이와 늘 힘이되어주는 다문화센터의 진진까지!!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리호는 힘을 내고 드디어 오디션 날이 다가왔어요 오디션 날 아빠의 에스코트와 함께 오디션장에 도착했는데 거기에서 만난 알렉스라는 친구는 리호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우주는 리호에게 또 다시 핀잔을 주고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지요 리호의 기타가 사라지게 된 거에요 아무리 찾아봐도 리호 기타는 보이지 않았고 오디션은 바로 10분밖에 남지 않았어요 알렉스는 급하게 자신의 기타를 들려주지만 결국 오디션을 망치고 말아요.. 그리고 그 범인은 cctv로 찾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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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바로 우주였는데요 그 이유를 들어보니 우주도 속상한 일이 있었더라구요 자기가 데뷔할 수 있는 자리를 베트남 출신의 댄서에게 뺏기는 일을 겪고 나서 베트남에서 왔다는 리호를 미워하게 된 것인데요 

 

 CCTV로 범인을 확인한 후에 잔뜩 화가 난 리호에게 찾아온 우주는 그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요 그게 무슨 말이냐며 사정을 물어보니 누군가가 유명한 연예인이 같은 반 친구 중에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난 친구 한 명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다는 내용을 소문 낸 것인데요 우주는 그 소문을 낸 것이 리호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하지만 리호도 이러한 소문은 달갑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알게 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은  우주가 대뷔하지 못한 것은 베트남 댄서 친구 때문이 아니라 우주가 노래를 너무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주만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 사실은 알렉스가 알려준 것이니 틀림이 없었죠

 

뭐 어쨌건 지금 리호와 우주는 이 사건을 마무리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어요 그때 리호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다문화센터에서 하는 음악회에 우주가 등장해 그 자리를 빛내주고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 행사를 함께 하게끔 돕는 윈윈 작전이었는데요 역시 우주의 노래 솜씨는... ㅎㅎ 상상이 되시죠?

 

다문화센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준비한 노래를 불렀는데요 각자 다른 나라의 언어로 노래를 불렀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교류할 수 있는 생각들은 참으로 신기하게 잘 전달되는 것 같았어요 마지막은 리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였는데요 그 가사가 제가 읽고 있으면서도 너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보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책에서 어른이 위로받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른 시리즈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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