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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도서] 10대를 위한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원저/신현주 글/함규진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아이들이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을 한권 소개해보려고 해요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그 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격차를 느끼면서 그 안에서도 적응해가고 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등교를 선택하였고 처음에는 이에 걱정과 염려가 많았지만 그것 또한 잘 적응해가며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켜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상황에 따라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되기도하고 EBS를 통해 공통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도 전국의 많은 아이들이 지역적 환경, 빈부의 격차로 인한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었죠 
 

외국에서는 어땠을까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격차의 폭이 넓은 게 사실이예요 인터넷이 이렇게 보편화된 나라도 드물다고 하죠? 그리고 교육열에 대한 긍지도 높고 투자도 많기에 정말 짧은 시간에 e컨텐츠를 활용한 사교육들도 발전해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는 동안, 전세계 인류에게 닥친 위기 상황은 사람들을 승자와 패자로 갈라놓았어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돈을 벌어들인 사람도 있고, 위기 속에 더욱 어려운 삶을 살게 된 사람도 있어요. 빈부 격차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뿐 아니라 세계는 ‘공정한 사회’를 더욱더 바라고 있어요

타고난 신분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능력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사회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마땅한 이상향처럼 여기지만 마이클 샌델은 그러한 사회가 정말 정의로운 사회인지, 우리가 믿는 공정함이 정말 이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지 의문을 던졌어요 

 

 

많은 이야기 중에 교육에 대한 이야기만 몇개 추려서 함께 살펴보려고 해요 

교육만이 답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공평하게 지내지 못하는 이유를 많은 곳에서 찾는데 그것을 교육의 권리를 잘 누리지 못해서 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세계적으로 저명한 사람들은 저마다 교육이 중요하다! 하고 외치는데요 그 것이 틀린 말일까요? 아니면 맞는 말일까요?

고소득의 일자리들은 대부분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일이거나 고학력자들이 될수 있는 전문직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그 전문직을 직업으로 갖는 것을 장래히망으로 꼽습니다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어디 그뿐인가요? 회사 CEO, 요즘은 유튜브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직군으로 눈을 확대하고 있죠 그런데 그 모든 직업이 과연 교육의 수준을 높인다고 될 수 있는 걸까요? 모두 공정하게 교육을 제공하면 모두 의사가 되고 모두 검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러면 의사도 검사도 되지 못한 사람들은 교육을 잘못받아서 그런걸까요? 그 책임과 이유를 스스로가 아닌 교육의 공정성에 돌릴 수 있을까요?

 



 

 

물론 기회의 공정성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공정이라는 것이 모두 같이 적용된다는 착각은 조심스럽습니다 나도 의사가 되고 싶어! 그러니까 나도 의사가 될수 있는게 공정한거야! 라고 말하는 바보같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나는 어제 밤을 꼴딱 세워서 공부했어 2시간 공부한 너 보다 성적이 조금 낮다고 해서 우리학교 대표로 경시대회에 출전 할 수 없는 건 공정하지 않아! 하고 말하는 안타까운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공정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회에서 오는게 아니예요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이 사회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하면 경쟁보다는 서로 연대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이를 통해 우리 사회와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이로운 공동선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를 고민 해 보신 적이 있을까요?

이런 고민은 누가 하는 걸까요? 나라나 지역사회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의논하고 결정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추가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의견을 모을 수는 없지요 그것을 대신하는 사람을 뽑을 때 우리는 어떤 사람을 뽑나요?

실제로 그 사람들을 보면 소위 학벌이라고 하는 교육의 수준과 질을 가늠할 수 있는 "학위"를 무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뭔가 나 보다는 더 나은 선택을 할 거라고 믿어서 그런 걸까요?



실제로 미국의 대통령만 봐도 학위가 없는 사람도 있어요 링컨 대통령을 보세요 우리는 링컨이 학위가 없다고 해서 그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 거라는 것이 모두 찬성할 거 같아요 아닌가요?

학위는 중요하긴 하지만 그 하나의 무기로 모든 전쟁에서 이길 수는 없어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을 더 고려해야 할까요? 

학위보다는 당면한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필요하고 사회 전반적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고 또 다양한 문제를 직면했을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들도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그 정책과 결정으로 해서 많은 것이 변화할 사람들의 현실적인 의견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은 그 어떤 '학위'로도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하고 강력한 힘이겠죠?

이렇게 경쟁 속에서 잊고 있던 공동체의 의미를 되찾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고 해답을 고민해봐야 할 시간인거 같아요 그러면  분명 치열한 경쟁 속에 서 있던 어제보다 행복한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이클 샌델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에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다 보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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