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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족

[도서] SNS 가족

윤숙희 글/모예진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사람들은 손에서 SNS를 놓지 않고 사는 것 같아요 그러한 환경 속에서 SNS를 딱히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의 무리에 끼지 못하고 도퇴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들은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소통을 하는 걸까요? 
사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 안에는 저도 포함되어 있기에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의 책이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안에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또 우리만의 뜨거운 것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마냥 문제가 발생하고 해결되는 단조로운 스토리가 아니라 정말 직면해 있는 그 어떤 주제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겪어 볼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의 주인공은 유진이예요 평범해보이는 유진이의 가족은 엄마, 아빠, 언니 그리고 유진이 이렇게 4명인데요 책 속에 삽화로 그러지는 유진이의 가족을 보면 뭔가 유진이만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목차 속에서 보이는 SNS 에 업로드한 사진들을 보면 엄마와 언니는 예쁘고 유진이는 아빠를 닮은 듯 한데요 뭔가 계속해서 소동이 생기고 사건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유진이가 울고 있는 사진도 보이는데 어떤 일인지 아이들이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어 갈 수 있도록 삽화 역시 잘 구성 된 거 같아요
 


 

유진이의 언니 미진이는 유진이와 조금은 달라요 날씬하고 피부도 뽀얗고 인기도 많거든요 그래서 가족 사진을 찍으면 언니와 엄마는 참 예쁘게 나오고 그 사진은 고스란히 엄마의 SNS 계정으로 업데이트가 되요 엄마 역시도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 유진이와는 아주 달라요 그리고 유진이와 많이 닮은 아빠도 SNS 친구가 정말 많답니다
이쯤되면 유진이가 가족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오랜만의 가족 외식 자리에서도 가족들은 SNS에 사진을 올리고 댓글을 살펴보느라 음식이 식는 줄도 모르고, 반에서 가장 친한 친구라 믿었던 ‘미녀 삼총사’마저 반 채팅방에서 유진이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등 유진이의 마음속엔 외로움과 불만이 쌓여 갑니다. 
맘 카페 열혈 회원인 엄마와 SNS를 손에 달고 사는 아빠, 그리고 30만 구독자를 거느린 주목받는 너튜버 언니를 둔 유진이는 자기만 이 집에서 겉도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고 늘 외로울 것 같아요
 


 

그러다가 결국 사소한 일로 언니 미진이와 유진이는 크게 싸우게 되요 물론 그 일로 엄마에게 둘다 혼이 나지만 유진이는 그동안 느꼈던 속상한 마음과 설움이 폭발해버리고야 말았어요 
엄마는 언니와 유진이에게 스마트폰 사용 금지로 벌을 주었지만 사실 이 벌은 엄마와 미진이에게는 아주 큰 벌일지 몰라도 유진이는 그렇지 않았어요 덜 답답한 쪽이었거든요
 


 

그렇게 늘 외로웠던 유진이가 찾은 돌파구는 바로 너튜브와 SNS였어요 늘 먹는걸 좋아하는 유진이는 그걸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그동안 가족들조차도 자신보다 SNS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느꼈기에 자신도 거기서 인정받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아니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라도 사랑받고 인정을 받고싶었을까요?
어느 쪽이건 유진이는 자신이 사랑받아야 자기 스스로도 사랑할 수 있다고 느낀것 같아요 유진이네 가족은 점차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줄어들고 감정의 골까지 깊어지면서 결국 가족뿐 아니라 타인과도 심각한 갈등을 겪게되는데요 그러다 유진이가 진행한 너튜브 생방송으로 강아지 쑥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가족 최대의 위기를 마주하게돼요
 


 

이상하게도 유진이는 가족의 큰 위기 속에서 길을 발견합니다. 악플은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상처를 받게되는 경험도 가져다주게되지요 
그런데 이때 언니와 처음으로 나눈 진솔한 대화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반응보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먼저라는 것을 유진이는 배우게 되고 또 가족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존재이며 자신이 그런 가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재확인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유진이는 이제 더 이상 SNS나 너튜브 댓글이나 ‘좋아요’ 버튼 같은 관심에 일희일비하며 자신의 존재 의미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시작한 너튜브 때문에 울고, 웃으며 사랑의 힘을 재확인한 유진이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속도감 있게 다룬 이 책은 스마트폰과 SNS, 그리고 온라인 윤리와 사이버 예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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