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마이 페어 메이드 2권

ㄴㅇㅂ ㅅㄹㅈ에서 솔체님의 소설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솔체님의 소설을 다 모으기로 했습니다. 기존 소설에서 남주들이 뒷목잡게 하지만 그래도 그 매력에 품고 갈 수 밖에 없는 남주들이었는데 마이 페어 메이드에서의 남주도 바람둥이인 점은 제 기준 불호 요소이지만 여타 솔체님의 남주에 비하면 순한 맛인것 같습니다. 빙의물이 유행이라 많은 빙의물을 읽었지만 솔체님은 정말 맛깔스럽게 빙의물을 잘 쓰는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2021.04.1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빛의 현관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오구오구 페이백을 통해 또 다른 다양하고 새로운 미스테리물을 읽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본소설은 특히 추리나 미스테리 장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도 제목이나 표지를 보면 인테리어와 관련된 행복한 우리집 같은 잡지류의 책일 것 같은 데 미스터리물이라니 그 간극에서 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2021.04.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친애하는 폭군에게 1권

요즘 처음 보는 작가님글의 책인데도 너무 만족스러운 글들이 많아서 참 좋네요 아마 저만 몰랐던 네임드 작가님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건두부 작가님도 앞으로 신간이 나오는지 이전에 나온 책도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웠는데요 처음 시작부터 처형식으로 시작되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레스트와 에린이 남매간으로 보이는데 다른 남주가 있는지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2021.04.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1권

처음보는 작가님의 책인데요 표지도 마음에 들고 입소문난 책이라고 하여 전권 구매했습니다. 표지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오피스물일것 같은데요 싱크홀과 자살자들 그리고 부동산가격의 하락이 나오고 처음 여주가 낙하산으로 분조위에 오는 부분까지는 그렇게 보이는데 갑자기 여주의 아버지가 구미호라고 해서 허를 찔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권도 기대됩니다.

2021.04.1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룬의 아이들 2권

백작의 제안을 받아들여 양자가 되기로 한 보리스는 백작과의 계약대로 검술 승부를 위하여 백작이 초빙한 월넛 스승밑에서 수련을 시작하는데요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절대 반지처럼 윈터리 검을 보면 누구나 보리스의 검을 노리고 있기에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월넛이 보리스의 검을 가져간채 돌려주지 않고 실력으로 뺏어 가보라고 하는데요 월넛이 어떤 사람인지 그 정체가 궁금합니다.

2021.04.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룬의 아이들 1권

판타지 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 나도 제목을 알 만큼 유명한 룬의 아이들을 네네익선을 이용하여 드디어 영접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나온지 오래된 책이지만 스포를 전혀 밟지 않았기에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모른채 흥미진진하게 1권을 읽었는데요 중간에는 어린 소년 보리스와 그 형 예프넨의 운명이 너무 안타까워 눈물까지 났습니다. 혼자 남은 보리스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2021.04.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커밍

여주인공이 사고로 인하여 지난 3년간 자신이 사귄 남자친구의 존재만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설정입니다.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친구가 누구인지는 금방 쉽게 알 수 있고 그 이유가 궁금했는데 그 이유 또한 알고 보니 그리 특별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다만 마지막에 남주의 계략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저는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잘 읽었습니다.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ever ever after 1권

표지가 그리 예쁘게 느껴지지 않아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작가님이 연재하고 있는 다른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 도전해본 책입니다. 제목처럼 동화적인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왕자와 정략결혼하게 되지만 피부가 까맣게 변하는 병을 가지게 되어 왕자의 외면을 받고 죽은 뒤 회귀하세 됩니다. 이번에는 왕자가 아닌 남주와 혼인하게 되는데요 왕자에게 사이다 복수를 해 주면 좋겠네요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펭수 3단 수동 우산

펭수가 너무 좋아 선물도 하고 나도 사용하려고 주문을 했습니다. 무난한 네이비로 했음에도 비오는 날 쓰고 나가면 펭수의 존재감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되네요. 아무래도 성인이 사용하기에는 사람들 시선 앞에 당당해 지는 용기?가 필요한 우산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펭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는 한편 너도나도 쓰고 다니는 무난한 우산이 되면 좋겠네요 ㅋ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우 저택

여주인공은 어려서 부터 살수집단에서 훈련받아 최고의 살수가 됩니다. 의뢰받은 청부살인을 한번도 실패한적 없는데 어느날 술에 취해 복상사로 자신의 동생을 죽여야한다는 의뢰를 승낙하는 바람에 고민에 빠집니다. 도망치거나 거절하게 되면 최고의 살수라는 명성에 흠이 되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찝찝한? 청부살인을 실행하기로 하는데 청부를 의뢰한 형쪽이나 죽여야 하는 동생쪽이나 아주 수상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뒷골목의 밤

제목에서 연상되듯 남주가 조폭이고 여주는 유흥가에서 성장했다는 설정입니다. 조폭이긴 하지만 기업형 조폭이라 해야하나 단순무식한 조폭이 아니라 엘리트형 조폭인듯 합니다. 여주는 그런 환경임에도 순결하고 순수한듯 합니다. 남주가 여주를 이용하여 자신의 형을 궁지에 몰려고 하는데 전반부의 전개가 기대와 달리 살짝 지지부진하여 지루하게 느껴지네요.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우리 엄마가 물건은 함부로 줍는 게 아니랬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남주를 볼 수 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습니다. 여주를 주인으로 섬기는 남주는 말끝마다 재영이는요 재영이가요 하며 자신을 지칭할 때 본인의 이름을 말합니다. 서른이 넘은 성인 남자가 그러하다니 현실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로설의 세계라서 그런지 작가님 필력 때문인지 그럭저럭 용납하게 되네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잘 읽었습니다.

2021.04.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한순간에

한순간에는 여고생 핀의 가족과 밥아저씨의 가족(엄밀하게는 두 가족 외에도 작중 화자인 핀의 친구와 핀의 언니의 남자친구 그리고 우연히 캠핑카를 얻어탄 남자애까지)이 캠핑카를 타고 놀러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의 이야기 입니다. 사고로 한순간에 핀은 사망하고 한파 속 툰드라에 고립된 사람들은 살아남으려는 본능으로 인간성의 밑바닥을 드러냅니다. 죽은 핀이 화자인 점도 신선했지만 밥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1.04.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설탕중독 1권

남자 주인공 강차현이 고등학생때 만난 여자 주인공 유설영에게 반해 개과천선하고 8년동안 여주를 쫓아다니다가 겨우 여주가 마음을 열고 사랑한다고 고백한 순간 자동차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어버리는 설정입니다. 고구마같은 상황이 얼마나 심할까 걱정했는데 기억을 잃었으면서도 차현이 또다시 설영에게 이끌려 설탕이라고 부르고 강아지라고 부르며 바로 집착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1.04.0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