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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개봉일 : 2015년 02월

매튜 본

미국, 영국 / 액션,블록버스터 / 청소년 관람불가

2014제작 / 20150211 개봉

출연 : 콜린 퍼스,사무엘 L.잭슨,마크 스트롱,마이클 케인,태런 에저튼

내용 평점 5점

엄마가 스파이 첩보 이런류의 영화를 상당히 좋아하셔서 이번 설에 보게 된 영화. 그러고보니 거의 일년만에 같이 영화보러 온거 같다. 그 전엔 돈 쓴다고 그냥 집에서 설특집이나 보자고 하시는데, 올해 처음 엄마가 설 음식을 안만들고 쉬게 되어서 나도 쉬는날이고 해서 같이 보러갔다.

정말 오랜만에 극장오는거라 재미있어야 할텐데 걱정했는데 영화는 기대 이상. 온 가족까지는 아니어도 부모님과 같이보기 좋은 영화라는 점은 확실. 오락영화로 손색이 없다.



근데 이거 시리즈물로 만들거 아님?

콜린퍼스 꼭 그렇게 하차시켜야 했닛!!!

유머와 액션, 볼거리 정말 뭐하나 빠진게 없구나.

그리고 또 한명. 악당이지만, 여자배우.... 가젤. 이 여인네가 뿜는 포스는 정말 어찌나 멋지던지. 소피아 부텔라. 댄스를 전공한 여자로군. 어쩐지 몸이 유연하더라.

그녀의 사고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후 다리에 기관총을 연결했던 영화 <플래닛 테러>의 체리 달링 그 언니보다 멋지다. 킹스맨도 멋진데 그녀의 액션에 홀딱반함.

악역이 이렇게 섹시해도 되는거니.... 쇠나 뼈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절단하는 모습. 칼이 다이아로 만들어졌나 절단 못하는게 없다.


내용은 참으로 판에 박힌듯이 전개되나, 그 안에 세부적인 내용들이 독특하고 캐릭터 설정들이 상당히 특이해서 재미있게 봤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자신을 구해준 신입 킹스맨이었던 에그시의 아버지가 죽자 그의 아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결심을 했던 콜린퍼스는 17년 후에 그를 경찰서에서 빼주게 되고 킹스맨의 자질을 테스트한다. 이부분에서 망나니에 루저로 나오는 에그시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서 살아남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볼거리. 정말 웃겼던건 여기에 같이 훈련하는 동안 계속 같이 돌볼 개를 선택하는데, 불독인줄 알고 퍼그를 선택했다는 점. 퍼그의 특징중에 하나가 느긋한 성격이라서 달리기도 제대로 안해 안고 뛰어야 되는등 곳곳에 재미를 숨겨놨다.


물론 여기에는 막대한 부를 거머쥐고 인류를 죽이지 못해 몸살난 악당이 있고 아버지가 목숨을 다해 구했던 콜린퍼스와 끈끈한 유대감까지 형성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하는건 일반적인 영화 설정.


특이한 부분은 사뮤엘 잭슨의 인류를 죽이지 못해서 안달난 설정이 지구환경보호라는 이유라는 것과 무차별적인 폭팔테러나 화학무기 공격같은게 아닌 신경계를 자극하여 살육을 벌인다는 점에 있다. (난 이거 엄청 기발하게 봤는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


게다가 성서에 나온 노아의 방주처럼 막대한 기부를 한 사람들을 선별하여 목숨을 구하게 하지만, 반대로 자신의 마음대로 부릴 수 있고, 비밀유지를 위해 칩을 목에 심어서 여차하면 머리통을 날려버리는데, 엄청나게 잔인한 장면임에도 코믹하게 잘 포장했다는 점이 굉장히 신선하다. 잔인함과 폭력성이 끝을 달리는 장면들이 많은데, 감독은 이를 유머와 신나는 음악으로 포장하여 폭죽을 터지는 식으로 포장하거나 춤사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잔인한데 잔인하지 않은 느낌, 마을사람들을 몰살하는 장면조차 예술로 승화시킨 느낌이랄까. 사실 이장면, 소름끼칠정도로 잔인하다. 교회에 몰린 선량한 교인들을 전자파에 의해 미쳐버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살육현장. 전쟁터가 이만큼 잔인했을까. 아마도, 이만큼 위험한 무기이다 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서였을거라 생각된다. 이 독실한 신자들이 왜 교회에 총기나 칼을 들고왔는지는 미스테리이나, 여튼 독실한 신자들도 미쳐버릴 만큼 인력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 온다 라는 것이겠지.


일단 사무엘 잭슨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모두 무엇인가 홀려버린 좀비들처럼 물불안가리고 서로를 죽이게 된다. 그런데 그런 무기를 개발한 것도 오로지 지구를 망치는 유일한 생물인 인간이 너무 많이 늘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더 나아가 인구를 줄여서 인류가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라니 논리의 비약이 느껴지지만, 틀린말도 아니야...

인류가 생태계 파괴하는 주범인건 같은 인간으로 할말이 읍다. 다만, 그 방법이 잘못됐을 뿐.

 

콜린퍼스가 한 첫번째 액션영화라는데, 영국신사로 자주 나왔던 사람이라서 느낌이 과연 어울릴까 싶었는데, 진짜 멋있네. 장난아니네. 홀딱 반해버렸네.


그리고 남자는 역시 수트. line_love_is_a_rollercoast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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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보면 토하는 악당이라니... line_love_is_a_rollercoaster-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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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마크 스트롱)도 엄청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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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 애거튼 볼수록 축구선수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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