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
책을 덮으며 표지 뒷면에 써진 글귀가 읽으면서 약간 피곤함을 느꼈던 이유를 알 듯했다. “지금 당장 미국으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도시 역사서!” 그렇다. 내가 미국 여행을 한 것이다.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으니 힘들고 시간이 걸릴 수밖에. 나의 여행은 가이드 김봉중 저자(著者)와 함께였다.
제1부 북동부: “보스턴, 프로비던스, 필라델피아, 뉴욕, 워싱턴D.C. 볼티모어”가 소개되고 있다. 보스턴 차 사건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미국 독립의 서막을 알리는 가장 미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