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 이오리 작가님의 개와 쓰레기 1권입니다
이 만화는 조금은 답답해보이는 남자 하루마가 주인공입니다.
하루마는 초반부터 사회생활하는 모습부터 찌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을 보면서 답답하고 왜 저러지?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런 주인공 앞에 학창시절 친구인 레이카가 나타납니다.
레이카는 하루마의 짝사랑대상이었지만 이웃이면서 잘난 슈지의 여친이자
아내였기에 그림속 그녀였습니다.
동창이자 동경의 대상인 슈지의 아내인 레이카는 어딘 지 어두운 모습을 보입니다.
조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하루마는 그녀의 행동에 대해 큰 의구심도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철로에 쓰러져 있는 슈지-
1권 엔딩에서 레이카는 파격적인 대사를 하고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이 책은 기대했던 만큼 재밌어서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다소 어두운 느낌이 들지만 이게 이 작품의 매력인 거 같습니다.
2권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