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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시괴담

[도서] 일본의 도시괴담

쓰네미쯔 토루 저/이현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괴담'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오밤중에 귀신이 튀어나온다던지, 특정 개인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유령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기 일쑤다. 그런 모든 것들은 '비 과학적 토대'를 갖추고 있어야지만 '무서운 이야기'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비 과학적'이고 생겨난 이야기인 이상, 그 생성의 원인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인간'에게 있다. 이 책은 이야기를 통해 그 원인을 되짚어보는 방식으로 내용을 서술하고 있다. 괴담 생성 당시의 사회상, 환경적 조건, 시대적 조건을 짚어나감으로서 괴담을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절대 '공포'를 위해서 읽을 책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나라의 괴담은 일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했는데, 이 책을 보고 그를 실감했다. 어디선가 들어본, 조금은 각색된 이야기.. 그것이 우리나라의 '무서운 이야기'. 이런것도 민족성에 그 영향을 받는걸까:) 갑자기 도깨비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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