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그 책의 더운 표지가 좋았다.

이솔로몬작가님의 그 책의 더운표지가 좋았다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어봤는데 그렇게 글자는 많지않으면서도 뭔가 여백으로 꽉꽉 채워진듯한 느낌이들어 좋았어요. 뭔가 뜨거워보이는?? 표지도 좋았구요.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인이라 그런가 사소한거 하나도 놓치지않으시는 따뜻한 시선이 참 좋았구 힐링이 되었습니다. 이솔로몬작가님의 다른책도 읽어보고싶네요.

2021.11.2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요리코를 위해

노리즈키 린타로작가의 요리코를 위해. 인스타같은곳에서 엽기적인 이야기스토리를 올려놓고 홍보를 많이해서 뭔가 짜증이 나면서도 읽어보고싶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페이백이벤트를 하네요. 읽는내내 엽기적이고 반전의반전을 거듭하고.. 일본소설답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치고갑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앞으로 앞으로 계속 돌아가며 전개하는 방식은 별로인지라 재미는 덜했지만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할꺼같네요.

2021.11.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무진시 야구장 사람들

채강디 작가님의 무진시 야구장 사람들이란 소설.. 현직 야구계종사자가 쓴 소설인만큼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다. 야구의 룰도 잘 모르고 올림픽이나 큰 대회만 관심을 가지며 유명한선수들 몇만 아는 소위 야알못인데도 재미있게 읽었다. 무진야구장을 배경으로 일곱명의 사람들의 야구에 얽힌 인생이야기 그리고 현장감있는 야구장분위기가 무엇보다 좋았던것 같다. 이 소설을 읽고 나도 야구에 한번 관심을 가져볼까 싶었다.

2021.11.23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사랑할때 알아야할것들의 운영자, 김재식작가의 에세이를 평소에 좋아했는데 이번 책도 참 좋네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라는 말이 참 위로가 되요. 다른사람에게 좋은사람이되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나를 먼저 챙김이 제일 중요하다는.. 잊고지냈던 사실들을 책을 읽으며 일깨우고 또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정말 좋네요.

2021.11.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않는다1권

로맨틱판타지를 좋아하는데다 100프로 페이백이라 호기심에 읽기 시작한 책 적기사는 눈먼 돈을 좇지않는다. 제목이 스포인가 싶다가 읽으면서 빠져들었어요. 쓰레기같은 생활에서 빠져나오는것도 재미있고 여주에게 직진하는 직진남 남주에도 심쿵하고 무엇보다 여주가 스스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장면장면이 로판에서 느낄수없는 감동을 느끼고있는 중입니다.. 사이다도 적절하게 넣어줘서 넘 재밋게봤어요.

2021.11.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1

로맨틱판타지소설은 그닥 좋아하지않는데 제목도 뭔가 멋지고(역광은 그림자를 잠식한다 라니 낭만적이에요) 100프로 페이백이라는 매력적인 조건으로 읽게되었는데 1권인데도 재밋네요.버려진 황태자의 실디인 비야는 태자의 의식이 마물에 먹혀버리자 마왕 세이시의 1년간의 유희상대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서서히 세이시에 잠식당하며 사랑에 빠지고마는게 주 내용인데 두근두근하면서도 이세계의 매력을 느낄수있는 소설이네요.

2021.11.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파경

100프로 페이백으로 재미있는 로맨스소설을 구입해서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었네요. 비록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지만 세진그룹에 걸맞는 품위있는 안주인을 연기했던, 각방 5년째쓰던 부인이 갑자기 사고로 순진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돌아가서 주인공과 사랑을 키우는 장면이 심쿵요소가 많아서 재미있었어요. 읽는내내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또 두근두근해서 집나갔던 연애세포가 돌아온기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2021.11.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또더시 같은 꿈을 꾸었어

한국에서도 한때 붐이 일은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의 스미노요루의 신작소설을 페이백에서 읽게되어서 심본기분이다. 똑똑한 소녀 고야나기 나노카는 학교에선 그렇다할 친구는 없지만 학교밖에선 친구가 많다. 어느날 학교주제인 행복인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학교짝꿍 키류를 도와주기로 마음먹으면서 나노카의 주위는 변하기 시작한다. 그게 참 감동스럽다.

2021.11.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달콤하 복수 주식회사.

내 손에 피를 뭍여서까지 일을 벌리고싶지 않을때 법을 어기지않으면서 나 대신 그사람에게 복수를 해줄수 있는 대행업체. 상상만해도 좋다. 난 단지 상상만으로 그쳤던 이야기를 스웨덴의 요나스 요나손은 실제로 재미있는 소설을 만들어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고있는 비열한 미술상 빅토르에게 버림받은 두사람이 의기투합해서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의 후고를 찾아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되는데 흥미진진하면서도 재미있다.

2021.11.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미친아담

부커상을 수상한 마거릿 애트우드의 디스토피아소설 미친아담3부작의 완결작 미친아담. 파괴된 인류들이 다시 지구재건을 위해 뭉쳤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페허안해서 스스로 인간성을 지키려 노력하며 서로서로 도와가며 다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려 노력하는게 정말 멋있고 감동적이였다. 3부작인데도 불구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정말 흡인력있어서 빨리 뒷내용을 읽어보게 만든다.

2021.11.1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비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세상에 알려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비밀이 다시보이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예전에 히로스에료코주연의 영화도 재밋게봤고 10여년쯤 사사키 쿠라노스케주연의 드라마편도 재밋게 봤거든요. 죽은 아내의 영혼이 딸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당황하는 주인공 헤이스케와 딸 모나미의 심리묘사가 참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다시읽어봐도 재미있네요. 마지막의 반전은 역시 알고봐도 마음이 많이 쓰리구요.

2021.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1

박시백화백님의 조선왕조실록은 꾸준히 모으는데 실록에 따른 정확한 사실인지와 고증을 잘해서 더 읽는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11권은 미완의 군주 광해군실록입니다. 광해군하면 광해-왕이된남자로 많이 미화된거 같은데 박시백화백님의 책을 읽으니 광해에대한 여러감정이 드네요. 개혁을 추구했지만 반대파에 스러진게 결과적으론 임진왜란과도 이어지니 씁쓸하기도 햇습니다. 역사에 만약에라는 가정은 없지만 광해군이 계속 왕의 자리에 있었음 역사가 많이 달라졌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2021.11.04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행복해지려는 관성

페이백이벤트로 읽게된 김지영작가님의 행보개지려는 관성. 나는 행복할까? 가끔 묻곤한다. 막 행복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불행하지도 않은 딱 중간단계인거같긴 한데 더 행복해지고싶다는 생각에 읽었는데 지금 내가 딱 행복하다는 생각이 문뜩 든다. 사람들은 조그만것이더라도 그 안에 행복을 찾으려하는 본성이있다는걸..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나도 그안에서 조금한 삶은 기쁨을 찾으며 살려고한다.

2021.11.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그 산이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예스24 페이백으로 박완서작가님의 걸작들을 만나게되다니! 박완서작가님의 유년시절을 그린 그 많던 싱아는 어디 있을까의 후속작이라고도 불리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작가가 성장하며 전쟁을 겪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적어놨다. 이념의 갈등, 고향을 떠나와야하는 슬픔 그리고 전쟁이 할퀴고간 수많은 상흔들등이 지금읽어도 어색하지않고 재미있다.

2021.11.0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