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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도서] 콰이어트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수전 케인 저/김우열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궁금하던 책

'콰이어트'를 비로서 다 읽었다. ㅋ

 

책 표지에는

왠지 친구가 없을 것 같은 남자가

알파벳 큐에 앉아 있는데,

이 것 참 

책 표지부터 선입견 유발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내향성과 외향성에 대해서 다루며

흔히 사회적으로 인기를 얻는 외향적인 사람이

결코 정답이 아니다라는 말을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다룬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향적인 사람이 정답도 아니지만 말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내향과 외향은 성향일뿐

모두가 장단점을 갖고 있다는 말씀.

 

그런데 사회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이

많은 인기를 얻는게 

사실인 것 같기는 하다.

 

나는 두 성향 중

내향적인 성격에 가까운데

이로 인해 어릴 때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었다.

 

학교에서는 발표해라.

집에서는 밖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봐라.

사회에서는 담대해라. 표현해라.

 

돌아보면

내가 조용하다고 해서 지지를 받았던 말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생각이 깊은 아이구나' 같은 말은

우리 부모님과 존경했던 선생님, 친한 친구 등

몇 사람에게서 뿐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성격을 바꾸려고

어느 순간부터 말을 하기 시작했고,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고,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서 발표를 잘 마치기도 했지만

여전히 내게는 그렇게 즐거운 일은 아니다.

 

사람들과 즐겁게 놀다가도

며칠은 혼자 있어야 재충전이 되었고,

사람들과 즐겁게 수다 떨다가도

한참은 혼자 가만히 있어야 마음이 풀리기도 하였다.

 

결국, 내 성향 그대로 유지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예전에는 어울리기 위해

사회생활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제는 그다지 그런 노력을 하고 싶지 않다.

내 성향 그대로 나를 드러내고

나를 알아주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면

그들과 교류하고 싶다.

 

어른들 말씀 중에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이 말을 나름 실천중이다. ㅎㅎ

 

책은 내향적인 사람의 많은 강점과

연구에 대해서도 다루었지만

다 읽은 지금

'결국은 아직도 외향적인 사람이 인기 많구나'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ㅎㅎ

 

이런 분석 책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기를 ~!

 

* 추신 _ 책은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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