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니… 으아니, 글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사람이 아니라 필기구의 입장을 들어보니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법하네요. 설득력있어요 ㅋㅋㅋ아이가 어려서인지 아직 저만큼 재밌게 느껴지진 않은 눈치인데, 엄마인 저는 같이 읽는 내내 글이 너무 귀여워서 못참겠더라구요.제아이도 조금 더 크면 저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