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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도서]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김보영,박상준,심완선 공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과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sf 장르에 속한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50명의 작가와 영화감독, 만화가등 다양한 인물들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사실 이런 류의 책이라면 다양한 작품에 대한 서평을 수록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책의 내용을 읽어보니 그 작품들을 만들어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물론 이런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면 네이버 검색을 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굳이 책을 사야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그들의 배경과  작품에 관한 깊이 있는 평가와 색다른 견해를 알아볼 수 있었기에 책을 구매한 것이 절대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특히 어린시절 너무나도 사랑했던 ET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렸을 때 남동생이 스타워즈의 제다이가 광선검을 휘두르는 것에 감동을 받아 집에서 장난감칼을 휘두르다  내 허벅지를 찔러서 동생에게 강력하게 응징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솟아난다.

어릴 적 스타워즈를 봤을 때 누구나 한번쯤 제다이가 되어보길 꿈꿨을텐데, 그저 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제다이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

검도도 하고 펜싱도 할 수 있는데 광선검도 뭐....

그런데 기에 가면 정말 광선검을 잡아볼 수 있을지 좀 궁금하긴 하다.

요즘 반일 분위기때문에 일본에 대해 언급하기 그렇지만 우리의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일본 애니들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미래소년 코난의 미야자키 하야오와 아톰의 데즈카 오사무는 일본 애니를 좋아하지 않아도 그들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이다.

그들이 작품 속에 담은 미래 문명에 대한 비판과 친환경적 메세지들은 지금 보아도 감동적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몇 십년 전의 작품인데도 지금 보아도 좋을만큼 퀄리티가 훌륭하고 무척 깊이있고 진중한 메세지들이 담겨 있다.

과거 일본 애니는 정말 훌륭했는데, 현재는 그 때의 그 화려한 과거를 뒤로 한 채  몰락하고 있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SF 장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책에서 워낙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서 대부분 아는 이름이라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테드 창이나 류츠신같은 중국 출신의 작가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작가가 없다는 점 하나만 아쉬울 따름이다.

부디 언젠간 우리나라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이 책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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