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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스트 키친

[도서] 더 로스트 키친

에린 프렌치 저/임슬애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마치 자서전 같다.

에린의 어린시절부터 커가는 과정과 시련이 시작되는 시기와 헤쳐나가는 시기 그리고 해결되는 마무리 과정까지 한편의 자서전을 본 느낌이다.

 

책의 초반엔 에린의 어린시절에 대해 안내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읽으며, 그녀 나름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겠구나. 싶었다.

물론 그녀의 아버지는 하루 16시간을 로스트라는 식당에서 일을하며 보내기에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없음에도 그녀와는 가까이 할 수 없는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늘 존재한다. 장녀인 그녀가 태어났을 땐 아들이 아니란 이유로 그의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러 갔으며, 이렇게만 보면 애정이 없구나.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무뚝뚝한 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었던 것 같다. 매주 화요일이 휴무인데, 휴무에 식당을 찾는 날이면 가족들에게 진수성찬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가게 냉장고를 이용하기 위해서 였고, 가끔은 야외에서 스테이크를 구워주는 등, 화요일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아버지가 함께 하는 특별한 날이었다. 또한 그 날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음식을 만들어내는게 아닌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요리하는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또한 겨울철의 혹한기 시즌에는 가게를 열 수 없기에 집에 계셨는데, 평소와 달리 인간적이며 온정성을 다해 요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중간중간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신 음식들을 열거하는데 단순히 이름만 열거하는게 아닌 어떤식으로 요리가 되어 있는지를 설명 해 주었는데. 허기가 들어있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배를 채우고 다시 책장을 펼치게 만들었다.

그녀의 조부모님 역시 손녀들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분들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었다.

어찌보면 요리에 있어 조부모님 ? 아버지 ? 에린식으로 소질이 대를 이어 내려온게 아닐까? 싶다.

물론 에린은 13세부터 아버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시작했는데, 점심시간에 그녀가 해야 하는 일은 어린 나이에 한계치를 느끼게 만드는 순간들이 많았지만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길 중 하나라 생각했기에 그녀는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

 

우와... 그런데 그녀가 15살이 되던 무렵부터 장난이 아닌 생활이 시작된다. 아버지의 친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게로 오는 날에는 그녀는 가게의 점심과 저녁장사를 혼자서 해내야했다. 점심장사때에 아버지가 한 두 번 왔다갔다하며 도와주지만 맥주를 딱 두 캔 마신 후 부터는 친구들과 술잔치를 벌일 뿐이다. 그러다 주방으로 와서 먹을 걸 주문하는데, 급한 것들을 다 한 후 그 음식을 조리해서 가져다 주면 아버지 친구라는 작자들은 고작 15살 여자아이에게 성적인 농담을 던진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절대 친구들을 제지하지 않고 웃으며 그 상황을 즐긴다. 도라이baby..

많은 남자 어른들 사이에서 자신을 돌봐줘야 할 아버지조차 자신을 농락의 상대로 인식해버렸을 때, 혹여나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면 어쩔건지.. 친구들은 술이 떡이 되어서야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데 너무 심하게 술에 취했을 경우에는 그녀가 아버지의 차키를 받아 운전해서 그들을 데려다 준다. 순간 혹시나 술에 취해서 나쁜짓이 벌어지면 어떡하지?하며 걱정이 되었는데, 차를 운전할 땐 술이 잔뜩된 친구와 아버지가 나란히 뒷자석에 타고 있으므로 그나마 안심이 되었다. 정말 여기서 안심해도 되는지 원..

 

그녀는 대학생활을 하며 집을 벗어나게 되었다. 의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 한 소녀의 모습이었으나, 전남자친구와의 하룻밤으로 아이가 생기게 되고 학교는 중퇴하며 다시금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21살에 아이를 가진 그녀를 아버지는 홀대했으나 어머니는 따뜻하게 감싸주며, 아이 아버지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이 태어나고 나는 사랑한다라는 프랑스어 ‘J’aime’에서 따온 제임이 아이의 이름이 되었다.

 

녀는 주방용품점에서 일을하다가 비스트로에서 서빙일을 하게 되었다. 서빙일을 하고 있는 중 이라는 40대 중반처럼 보이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것 의식하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두배정도 나이차이가 나는 사람이 그럴 리가 없을거라했지만 그것은 사실이었고, 지갑을 놓고왔다는 그의 핑계로 그녀는 톰과 조금 더 친밀한 사이가 되어갔다. 그는 친절했다. 그녀는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남자를 계속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결국 그를 받아들이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톰은 배(요트관련인 듯)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이혼을 한 상태이며,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별 관심이 없던 그는 두 딸과 마찬가지로 제임 역시 그의 관심사 밖이었다.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부터 그의 태도가 달라지더니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점점 더 늦어지기 시작했다. 어느날 외도를 의심하며 그의 뒤를 밟던 그녀는 외도가 아닌 알콜중독자가 되어 버린 그녀의 남편을 보게 된다. 그리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술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던 그를 떠올리게 되며,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런 모습들을 감싸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나친 알콜중독으로 인해 그는 그녀에게 손을 올리게 되고, 보호관찰이 시작된다. 반경 150m 내로는 그녀와 아이의 근처로 올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는 그녀에게 사랑따위 없어진지 오래지만 그의 소유물이라 느끼고 있기에 자신에게 반항하는 그녀를 더더욱 놓아줄 수 없었다. 알콜중독자 모임에도 참석하는 등 그는 최선을 다해 알콜중독에서 벗어나려 애를 썼다. 그녀는 그를 다시 받아주게 되고, 어느 토요일 자신의 집에 지인들을 초대하여 음식을 차려내며, 먹음 음식에 대해 기부를 요청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초대받아 간 곳에 돈까지 내야 하는지 의문스럽다며 정중한 거절, 대놓은 거절등을 하였지만 몇몇 사람들을 설득한 끝에 2/3 의 사람들이 첫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그 첫 방문은 성공리에 막을 내리며, 매주 토요일 시작되는 은밀한 모임은 입소문을 타고 더더욱 날개를 펴개 된다. 정식 식당이 아니기에 더 이상의 위험을 무릎쓰기는 힘들었고, 몇 개월 후 그녀는 마음에 드는 식당 예정지를 발견하게 되고 할아버지의 초기 도움으로 대출을 받아 1층엔 식당 2층엔 거주지 형태의 집을 얻게 된다.

 

대대적인 공사를 한 후 더 로스트 키친이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고 식당은 승승장구하게 된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녀의 몸과 마음은 함이 가득차게 되어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처방받게 된다.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술과 처방약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식당을 오픈한지 1년이 지난 시점에는 최고조가 된다. 그동안 그의 남편은 손님이 빠져나간 시간에 그녀에게 자신이 먹을 코스음식을 요청하거나 한참 손님이 많아 바쁜 시기에 깔끔하게 옷을 차려입고 식당으로 와 바를 요청하는 남편으로 생활을 한다. 가게를 마치면 그녀를 도와주기는커녕 같이 섞이면 안되는 존재로 생각하며 식당을 서둘러 나가버린다. 둘의 결혼생활은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1년이 지난 어느날 그녀는 마감을 하며, 손님이 남긴 와인병에 담긴 술을 마시며 플레이리스트에 몇곡 남겨진 노래를 들으며 행복감에 취해있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친 그로 인해 열심히 참고 있던 퓨즈가 나가게 되고, 집 안에서 뒤엉켜 싸우게 된다. 다음날 그의 얼굴에 선명한 손톱자국이 생기게 되고, 얼마 안있어 그녀의 어머니와 고모(아버지의 동생)가 집으로 와 그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도중 그녀는 다시한번 퓨즈가 끊기게 되며 정신병원의 강제입원이 결정된다. 이틀의 입원 후 호텔에서 생활하며 마음을 다잡아가던 그녀에게 돌아온 건 그에게 제임의 단독 양육권을 빼앗기게 되고 보호요청으로 그와 아이에게 항상 150m를 유지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었다. 다만 집 바로 밑이 가게로 그녀는 일을해야 했으므로 그녀가 가게에 있을 동안에는 부득이하게 그와 제임은 집을 비워야만했고, 그 와중에 그녀의 가게는 더욱 승승장구 할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그녀의 남편 톰은 제임을 데리고 이사를 해 버렸다. 더 이상 제임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기에 그녀의 어머니가 곁에서 돌봐주었고, 그녀는 재활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있을 때도 눈물한방울 흘리지 않았던 자신의 속내를 결코 보이지 않았던 어머니가 그녀 때문에 눈물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집에서 재활원까지는 고모가 동행 해 주셨고, 자동차로 비행기로 이동 후 재활원에 도착을 했다. 재활원은 평소 그녀가 다녔던 정신과와 확연히 달랐고, 모든 것이 한낯 꿈이길 바라며, 32시간을 침대에서 보냈다. 그러나 32시간동안 탈 수 상태로 음식없이 버티기는 더 이상 힘들어 침대를 벗어나게 되었다. 더욱이 그 동안 화장실 한 번 안갔다. 그녀는 아침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섰다. 그러다 그녀 차례가 되었을 때 커피가 소진되었고, 곁에 있던 애니의 도움으로 커피를 다시 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모든게 꿈이길 바란 마음과 반항어린 마음으로 32시간을 침대에서 자는 척을 했었지만, 애니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처음와서는 그 정도 침대에서 보내는게 정상이라 알려 주었다.

 

p.239

나는 애니와의 대화를 곱씹어보았다. 커피가 한 주전자 끓여지는 사이, 애나는 이곳에서는 비정상정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그녀는 식당에 문제가 없는지 걱정되어 전화를 걸었으나 결번이라는 메시지를 받게된다. 그래서 식당을 맡겨두었던 직원에게 전화를 거니, 어머니께 연락 해 보란 말을 듣게되었다. 어머니께 전화를 하여 내막을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무일푼이 되었던 것이다.

 

p.246

톰이 모든 것을 가져갔다. 내가 떠나고 겨우 몇 시간 지났을 때, 톰이 삼각형 벽돌 건물로 들이닥쳐 직원들을 전부 해고하고 자물쇠를 바꾼 다음 널빤지에 검은 매직으로 휴업이라고 써서 문에 붙였다고 했다. 그가 자물쇠를 한 바퀴 돌리자 내가 몇 년동안 쌓아왔던 것이 사라졌다. 나중에 알아낸 사실은 톰이 언제든 식당을 가져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 등기권리증에는 나의 이름이 없었다. 나는 그 건물에 관한 그 어떤 권리도 없었다. 반면 주택구매용 대출은 나의 이름으로 받은 것이었다. 톰은 오래전부터 이 모든 것을 계획해둔 듯했다. 어쩌면 재활원도 아내를 낫게 해주려고 보낸 게 아닐지 몰랐다. 나는 건물 계약을 마무리했던 날을 복기했다. 신이 나서 초롱초롱해진 나의 동그란 눈이, 변호사의 책상에 쌓여 있던 산더미 같은 서류가 떠올랐다. 서명을 백 번쯤 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실수는 아니었다. 대출은 나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고, 등기권리증에는 나의 이름은 없었다. 분명 톰은 자기가 원할 때 손쉽게, 또 비겁하게 전부 가져갈 수 있도록 이런 방식으로 이을 진행했던 것이다. 그는 내 꿈을 쫒아내고 문을 잠가버렸고, 그렇게 내가 주방용품점에서 일하고 또 일해서 모은 거품기와 숟가락과 주걱과 칼까지 전부 빼앗았다. 테이블과 의자, 아연으로 만든 바로 가져갔다. 심지어 우리 할머니의 접시까지 훔쳐갔다. 그는 나의 아이를, 집을, 식당을 빼앗았고, 공동며의 통장에 있는 돈도 다 빼갔다. 전부 다 가져갔다.

 

재활원에서 적응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2주가 지난시점에 불려가게 된다. 이유는 남편이 모르는사이에 보험을 중지했고, 나흘치의 병원비 수천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비로 더 지불 할 예정이면 병원에 남아도 되지만, 그럴 여력이 없다면 퇴원 뿐이라는 것도.

지금 당장 퇴원이라는 것을 생각 해 본적이 없기에 그녀는 당황했지만, 남아있을수록 병원비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에 떠날 채비를 한다. 공항까지 가야 하지만 택시비를 가지고 있지 않아 간호사에게 공항까지 이동할 차량이 있는지 도움을 요청한다. 또한 자신의 처지가 너무 어이없어 간호사들에게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그 중 입에 담아서는 안될 단어 자살충동이라는 말을 하게 되어 어딘지도 모를 또 다른 곳에 납치 아닌 납치로 끌려가게 되며 거기서 나흘을 보낸다.

갑자기 먹던 약을 중지 당했기에 금단증상이 오기 시작했고, 사람다움을 완전히 포기해야 하는 곳이라 2주동안 받았던 재활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더 안좋은 것들로 가득차게 된다.

어렵사리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면서 그녀는 드디어 갇힌 곳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돌아갈 집도 없는 그녀는 앞으로의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공항에서 자유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그녀의 심정에도 변화가 오게 된다.

 

 p.262

감시하는 사람 없이 공공 화장실을 사용하고 거울로 옆을 흘긋거린다는 평범하고 단순한 자유를 음미하고 있을 여자는 오직 나밖에 없을 것이었고, 그 사실을 깨달은 나는 희미하게 미소 지었다. 이 난장판에서 얻어낸 것이 이런 작은 일상에 대한 감사밖에 없을지라도, 그것은 의미 있었다. 어쩌면 삶을 다시 시작하기에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녀나이 서른세살이었다.

다시 부모님의 집으로 오게 된 그녀는 근처의 오두막에서 지내며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한다. 푸드트럭을 만들고 예전에 했던 토요일 만찬을 다시 해 보려 한다. 다만 이번의 토요일 만찬은 그녀가 푸드트럭을 운전해 식사가 펼쳐질 곳에서 푸드트럭에서 요리를 해서 제공 할 예정이었다. 푸드트럭이라 하여 길거리 음식을 접대하는게 아닌, 내부에 조리할 시설을 두고 그녀가 잘 만드는 음식들을 내놓는 것을 말한다.

그렇게 첫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녀를 응원하는 지인과 어머니의 도움으로 만찬은 성공하게 된다.

 

p.324

각오해. 내가 돌아왔으니까. 그리고 난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질 거야.

 

그녀는 그것을 기반으로 하다가 두 번째 식당을 열게 되었다. 다행히 식당도 연일 만석에 대성공이었다. 끝부분에는 그녀의 식당 사람들에 대해 간단한 소개가 안내되어 있고, 그녀와는 너무 다른 동생 니나와 같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아들이 16살이 되고 나서는 더 이상 톰의 집으로 가기 싫다고 선언을 했고, 그녀와 계속 같이 지내고 있다. 또한 지금은 마음 따뜻한 사람을 만나 새 가정을 이루었다고 적혀있었다.

 

표지를 보면 꽃다발을 들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있는데, 얼굴을 꽃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 여자분이 에린 프렌치였다. 와우..

21살부터 그녀에게 역경이 시작되었고 그 역경은 그녀가 37살 즈음 막을 내리는 것 같다.

그 이유는 21살에 아이를 낳고 구한 식당에서 쓰레기를 만나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되는데, 37살이면, 그녀의 아이, 제임이 16살로 쓰레기에게 돌아가길 거부하고 에린과 사는 것에 대해 의사표시를 정확히 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37.. 내 나이로 생각하면 아직 한창일 때인데, 아들이 벌써 중 2.

 

그녀가 재활원을 나와서부터 삶의 목적은 아들을 되찾는 것이기에 책을 읽는 내내(물론 결말은 아들과 살게 되겠지만.) 간절히 바랐다. 큰 고난없이 제발 아들과 함께 살 수 있기를 말이다.

다행히 끝은 행복으로 마무리가 되었고, 너무 유명해진 그녀의 식당을 나도 꼭 가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쓰는 동안 삶의 가장 힘든 나날을 다시금 꺼내고 파헤쳐 봐야 했을텐데, 고생했다는 말을 해 드리고 싶다. 그러나 다시한번 펼쳐 본 그 날로 인해 한층 더 탄탄해졌을 에린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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