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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다 (월간) : vol.2 [2022]

[잡지] 번역하다 (월간) : vol.2 [2022]

김고명 등저

내용 평점 2점

구성 평점 2점

'번역하다' 라는 잡지가 나온걸 보고 눈이 절로 커졌다.

그리고 바로 구매. 

단, 같이 구매한 책이 어제 출간되었기에 기다렸다가 오늘 배송을 받게 되었다.

보름동안 기다렸던 책을 드디어 받게 되어 바로 펼쳐보곤..

아.... 

저번달이 처음 발간되었고, 이번달이 두 번째 발간되었는데..

아마 당분간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 해 본다.

우선 잡지를 보면, 가격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종이를 좋은걸 쓰신거 같다.

그로 인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조금 남을 때 잘 떼울 수 있는 그런 잡지를 생각 한 나로썬 좀 당황했다.

좋은 종이질로 인해 사이즈가 작지만 무겁다.

또한 안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데, 사진 자체는 정말 괜찮았다. 다만, 그 사진이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진이라 좀 쌩뚱맞긴했다.

마지막으로 뭔가 정열이 되지 않아, 글을 쓰신 작가님들의 글이 뭔가 들쑥날쑥한 느낌이 들었다.

그 중에 일본 소설 중에 우리나라에서 대박이 난게 있는데.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라는 제목의 소설이다.

제목 자체가 특이해서 눈이 갔었고, 읽고 나서는 그 작가의 책을 모조리 다 구매를 해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제목이 요즘(그당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그 느낌이었다. 내 짧은 소견으로는 오히려 제목이 특이해서 구매를 하게되었다고 할까?

그런데 이와관련 된 글을 쓰신 분의 경우.

너무 제목의 원문을 파고 들어 생각하셨고,  왜 제목을 그렇게 번역했는지 모르겠다며 약간 어이없어 하신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분께서 본인이라면 제목을 이렇게 할 것이다. 라고 한 제목은,

'밤은 짦으니 걸으라, 소녀여'..

혹은 '밤은 짧다. 걸으라, 소녀여'

두 가지 버전..

일본어 제목에 '소녀'가 들어가는 건 맞다. 

그러나 그 문체 이기에 그 느낌이 들어맞아 재미있는 제목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말로 그대로 번역하였을 때의 소녀는 정말 1900년대 초반의 글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솔직히.. 이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다면 아마 읽어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물론 그 제목이 옛 시대의 한 문구에서 따온 글이라는걸 알려주셔서 우와..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얽매여 있으셔서 오히려 현대글로 가져올땐 조금 변형을 주는 게 낫지 않을까?

일본어로 논문을 쓸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시니 나같은 초짜가 뭘 알겠느냐만은..

'번역'이라는 것에 요즘들어 호기심이 강해졌기에 내가 기대한 내용이 아니어서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번역가들의 에피소드들이 나와서 교육이 되거나 헤프닝이 되거나 재미가 던져지거나 하는 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란 생각과,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진들(사진은 참 예쁜데..)이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데, 관련 된 내용으로 바꾸면서 사진도 첨부된다면 더 좋을 듯 하다.

두번째 출간되었는데, 독자로부터 응원글을 받지 못해, 혹 이글을 읽으신다면 화가 나실 수 있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도 역시 좀 그랬습니다..

번역에 대해 좀 더 다가가기 쉽고, 시작하게 된 계기나 교육적인 내용_이럴 땐 이렇게 표현하는 게 낫다라는 식의 글들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초판권을 찾으러 서점으로 출동할 예정이었고, 다음달 책을 기다린 나로썬 지금 보류로 돌아섰다. 

조금더 시행착오가 있을 것 같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번역하다 잡지를 구매해 봐야겠다.

 

한권의 책이 나오기 위해서 무척 많은 시행착오가 물론 있으셨을 거예요.

또한 독자들마다 원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전부 맞출수는 없을 거구요.

그 다양한 독자 중 한 명의 의견이 이와 같았다. 라고 생각 해 주시고.

혹시나 마음이 아프셨다면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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