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는 '호혜성의 원리'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인간관계는 서로의 이익을 교환하는 것에 의해 성랍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쪽만이 이익을 얻으려 하면 그 관계는 성립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는 친구잖아."라는 말로 일방적으로 이익을 착취하는 것은 어렵다.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우선 '가능하면 멀리하기'를 권한다.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다니 나는 나쁜 사람이야.'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쪽에는 아무런 이익도 없는데 착취만 당하는 것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