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아무 이유 없이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감정들은 자기답지 않은 행동을 하게 해 우리를 당황하게 만들고는 한다. 그렇다면 우리를 이렇게 불편하게 하는 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는 대부분 감정을 감추고 억누르라는 가르침을 받아왔다. 따라서 감정을 표현하기보다는 부정하고 묻어버리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우리가 묻어둔 감정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차곡차곡 쌓여 건강, 인간관계, 재정, 정신 등의 다양한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