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30년 간 융 심리학에 대해 공부하며 융 사상이 담고 있는 핵심 부분을 발견한 저자가 "영혼의 탐구자"인 융 사상 안내서로 쓴 책이다. 각 장은 융 이론의 체계를 한 주제씩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표층(자아의식), 내면의 거주자(콤플렉스), 정신 에너지(리비도), 정신의 경계(본능, 원형, 집단 무의식), 타자와의 드러내고 감추는 관계(페르소나와 그림자), 심층의 내부에 이르는 길(아니마와 아니무스), 정신의 초월적 중심과 전일성(자기), 자기의 출현(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