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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 50

[도서] 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 50

안상헌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이들면서 자기계발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 지금 10대인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적절한 충고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될 만한 멘토 같은 책, 일회적이지 않고 나답게 살기 위해 마음에 두고 살아갈 만한 진정한 자기계발서를 찾게 된다. 오래 전 <생산적 책읽기 50>으로 알게 된 저자의 이 책은 이러한 내 바람에 부응하는 책이다.

 

 '열심히 의미 있게 사는 법'이란 부제가 달린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자신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은 몇 주 혹은 몇 달 안에 완성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 "평생이 걸리는 일이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일반적인 자기계발의 관념이 말도 안 되는 주장임을 깨려고 했다고 밝힌다. 또 "성공한 인생이란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발견하"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1부의 8장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일하라'에서 저자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남들과 다른 것에 내가 있고 생산적인 힘이 숨어 있다"고 한다. 10장 '끌려 다니지 마라'에서는 "독립성이 결여된 관계는 오래 지탱되지 못한다. 한쪽에 이끌려 다니는 관계는 영혼을 빈곤하게 만든다."라고 한다. 한국 사회처럼 집단주의 문화가 강한 사회에서 남의 눈치를 보며 남들을 따라가는 자세로 살면 진정한 내 인생을 살기 어렵다는 말이다.

 

 2부 18장 '책을 대하듯 삶을 살아라'에서 저자는 책과 우리의 인생은 공통점이 많다고 한다. "책 읽기는 스스로를 생산적으로 만드는 아주 훌륭한 방법"이라는 데 공감한다. 어떻게 책을 읽을지 또는 어떻게 살아갈지 돌아보기에 좋은 글이다. 저자가 말하는 책과 인생의 공통점을 간략히 소개해본다.  

1. 첫 번째 공통점은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점이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별로 얻는 것이 없다.

2. 책은 빨리 읽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책을 읽는 목적은 이해와 감동 그리고 자신의 성장이다. ... 오히려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어야만 행간의 뜻이 보이고 자신의 현실에 대한 시사점들을 발견해낼 수 있다.

3. 좋아하는 분야의 책은 재미있듯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삶이 즐겁다.

4. 값이 비싸다고 좋은 책은 아니듯, 돈이 많고 부유하게 산다고 해서 인생이 깊어지는 것은 아니다.

5. 책과 작가의 생각에만 의존하면 자기만의 생각이 없어진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좋아 보여서 그들을 따라 하다보면, 정작 자기 자신이 사라진 인생을 발견하고는 당황할 것이다.

6. 책을 쓰는 것은 실천이다. 펜을 들고 노트북을 켜서 한 자 한 자 써내려가야 하는 행동이다. ... 인생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다.

7. 마지막으로 전체를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꼬여서 뒤죽박죽이 된다는 점에서 책과 인생은 같다.

 

 3부 '배우지 않으면 성공은 없다'에서 26장 '자기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라'에서는 저자가 배우는 방식 세 가지를 소개한다.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의식적으로 하는가에 따라 효과가 다르지 않을까.  

첫째, 나는 글을 쓰면서 배운다.

글을 쓰면 무의식 속에 갇혀 있던 생각들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된다. 머리로 구상을 다 끝내고 나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용들이 만들어진다. 그러니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글을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

둘째, 말을 하면서 배운다.

직업이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것이니 당연하다. 강의시간에 말을 하다 보면 내 스스로 새로운 논리를 발견하게 된다. 똑같은 강의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상하게도 똑같은 내용을 준비해가지만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매번 다르다. ...

셋째, 읽으면서 배운다.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면서 나 자신 혹은 나를 둘러싼 현실과 비교해본다. ... 게으른 독서는 창의성을 죽이기도 한다. 그래서 독서를 하면서 자신의 현실과 비교하고 내가 가진 생각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

 

 4부 '행동하지 않으면 헛수고다'에서 32장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해결하라'에서는 "논쟁이 생겼을 때, 나도 상대방도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서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다."고 한다. 일은 해결되었지만 감정은 해결되지 않고 남은 경우 이 앙금이야말로 인간관계를 해치는 "독약"이라 한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 "감정적인 해결이 따를 때에만 고객은 단골이 될 수 있고, 친구간의 우정은 깊어질 것이며, 가족들의 애정도 깊어갈 것이다. 감성적 해결이 진정한 해결이다."

 

  5부 50장은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라'다. 저자는 "진정한 생산성이란 자기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것과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스스로를 재창조하는 수단 세 가지를 '책, 생각, 행동'이라고 소개한다. 책은 세상의 정보와 지식을 알려주며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측면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생각은 그런 정보와 지식을 뛰어넘어 어떤 의미 있는 것으로 재조합하도록 하여 지혜를 기를 수 있게 한다. 행동은 지혜를 현실을 통해 검증하고 수정, 변화되면서 새로운 지혜로 거듭나게 한다. 

 

  니체는 "인간은 자신을 넘어서야 할 그 무엇이다"라고 했다고 한다. 진정한 자기계발의 목적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가 되는 삶의 과정과 성찰 속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그것이 칼 융이 말하는 '자기실현'일 것이다. 출간된 지 오래 된 책이라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책을 이제야 발견했다. 나답게 살기 위한 자기계발서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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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시골아낙

    아그네스님이 좋아하는 자기계발서라고 하니 믿음이 가네요, 자신을 재창조하는 세가지 책, 생각, 행동 중 저는 겨우 책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경쟁자는 타인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것, 매번 실패하지만 오늘 또 도전해보겠습니다 읽고 있는 책을 마무리 하고 리뷰를 쓸 것!!

    2019.03.14 20:2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그네스

      요즘 많이 나오는 자기계발서와 조금 다른데 이 책이 추구하는 방향이 진짜 자기계발이지요. 책과 배움에 대해 종종 언급해서 더 흥미롭게 읽었어요. 저자와 아낙 님처럼 저도 책, 생각, 행동을 통해 성장하고 싶네요. ^^

      2019.03.15 12:58
  • 파워블로그 산바람

    자기계발을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자극도 받고 자기에게 필요한 것은 받아들여 실천하면, 조금씩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리라 생각됩니다.

    2019.03.17 20:0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그네스

      자기계발서는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한 가지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하죠.
      진정한 자기계발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생각해요. ^^

      2019.03.21 17:2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