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앉아 있지 않고서는 생각할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고 플로베르는 말했다. 이 말 때문에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 오로지 앉아 있는 상태에서만 생각을 한다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는 죄악이다. 걸어가면서 얻는 사상만이 가치 있는 것이다. 

-니체- 

<인생론 에세이 어떻게 살 것인가>

278p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은 앉으나 서나 걷거나 눕거나 상관없지 않나요? 다만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사상누각과 같다는 말인것 같기도 하고....

    2017.04.15 21:0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그네스

      니체가 한 말은 산바람 님 말씀대로, 행동하지 않는 생각은 사상누각이 되는 경우와
      가까운 것 같아요. ^^

      2017.04.16 13:12
  • 파워블로그 책찾사

    생각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는 글인데요? 정말로 이 글에서 논하는 것이 앉아있는 것과 걷는 것이라는 행동의 차이에 따른 것을 말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러한 상징을 통한 생각의 방식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

    2017.04.16 09:5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아그네스

      이 책에서 '신체적 용기'라는 부분에 나온 글귀예요. 폭력에 사용되는 몸이 아니라 몸으로 듣고 느끼며 타인과 공감하는 신체관이 신체적 용기라고 설명하네요.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말하며 사람들에게 초인이 될 것을 주장하는 생(삶)의 철학자라고 하는 점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니체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요소가 '활기'라고 한 것으로 기억해요. 실제로 가만히 앉아있을 때보다 산책을 할 때 좋은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나요? ^^

      2017.04.16 13:19
    • 파워블로그 책찾사

      결국 산책과 같은 걷기를 통한 활기를 통하여 신체적 용기를 발휘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군요? 홀로 앉아서 사색하는 것과 산책을 하면서 혼자 생각을 하는 것의 차이를 앞으로의 경험을 통하여 한번 확인해봐야겠는데요? ^^

      2017.04.16 14:24
    • 파워블로그 아그네스

      책찾사 님이 걷기를 즐기시지 않는다면 직접 산책을 통해 차이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칸트가 제 시간에 맞춰 산책을 했다는 거나, 베토벤이 악상을 구상하며 배회했다는 거나 비슷한 거 같아요. ^^

      2017.04.17 12:4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