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학교에서 가르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학생 때 배운 용어 중에 사회간접자본(Socila Overhead Capital, SOC)이 있었다. 그 정의는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으로 지원해주는 자본의 하나로서,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교통 시설과 전기/통신, 상하수도, 댐, 공업단지 등을 포함하고 범위를 더 넓히면 대기, 하천, 해수 등의 자연과 사법이나 교육 등의 사회제도까지를 포함한다.]와 같다. 이 책에서는 사회간접자본과 같은 의미인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책을 쓴 클라이넨버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