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21:20~22:05, P.33~54
3. 군사주의와 군사적 덕목에 대한 토인비의 관점을 본다. 그는 군사주의에 대해서는 부정의 시각을 드러내지만 군사적 덕목에 대해서는 양가적인 입장을 표한다. 군사적 덕목이 어떤 상황에 적용되느냐에 따라 가치 있는 의미로 작용할 수도 있고 사람을 파멸시키는 의미로도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
4. 문장이 너무 어렵다. 가령 '군사적 덕목'은 사회적인 힘이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비인간적인 자연의 힘과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 환경에서, 동시에 자연의 힘이 인간의 통제를 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환경에서 장려되고 찬탄을 받는다. 같은 문장에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한 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불행히도 나는 이 문장을 해체하듯 읽고 나서야 무엇을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문장이 너무 많아서 속도를 내며 읽기는 어렵겠다. 원문 자체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한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좀 더 입말투에 가깝게 할 수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5.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