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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쇼스타코비치는 어떻게 내 정신을 바꾸었는가

스티븐 존슨 저/김재성 역
풍월당 | 2019년 09월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글쓴이가 쇼스타코비치를 데려온 이유는 다음의 글로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쇼스타코비치는 음악적 이야기꾼으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통해 고통과 황홀경, 뜨겁거나 차가운 분노, 우울함과 열광적인 환락의 급류 속에서 허우적대는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P.181).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특히 교향곡과 현악 사중주 영역에서 그와 내가 이어져있다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음악에는 “나는 혼자인가?”라는 외로움이 잔뜩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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