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발간되기를 오래 기다렸던 책.
다소 달아오른 마음을 부여잡고 단골 카페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펼쳐본다. 스트라파짜토라면 더 이 기분에 맞을 것 같은데 메뉴에 없다. 그래도 이번 원두는 게이샤라 에스프레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기다렸던 책과 훌륭한 커피가 어우러지는 오전은 느긋하고 편안하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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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책과 훌륭한 커피가 어우러지는 오전은 느긋하고 편안하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