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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장하준 저/김희정 역/안세민 역 | 부키 | 2010년 11월

 

 

 

 

 

 

장하준 교수님 책은 거의 전작이랄 정도로 대부분 읽어 봤습니다.
특히 [사다리 걷어차기]와 그 대중용 보급판이라 할 수 있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압권이었고요, 국가의 역할과 한국 경제의 실상에 관한 저작들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안목을 일깨워준 멋진 책들이었답니다.
이번에 나온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도 소갯글과 미리보기로 훑어보니 의미 있는 저작임이 분명한 듯합니다.
특히 넌센스 식으로 던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시각이 담긴 반증은 지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늘 느끼는 게 저자의 주장만이 강하게 드러나는 주관적인 선언문이 아니고 정치한 이론적 배경과 구체적인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치밀하게 논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상대 편에 있는 학자들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될밖에요.
이런 참신하고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멋진 책, 꼭 읽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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