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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국어는 알아야 초등학생

[도서] 이 정도 국어는 알아야 초등학생

김남길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정도 국어는 알아야 초등학생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다양한 사회생활과 공부를 처음 접하게 된다. 처음인 만큼, 더 철처한 대비가 되어있어야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웬만한 공부의 뒤를 따라갈 수 있을 텐데 국어가 약한 아이라면 국어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보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정도 국어는 알아들을 수 있어야 그래도 초등학생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여러가지의 국어 공부를 한 책에 담아냈다. 국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야 그 위에 세워질 다른 개념들도 차곡차곡 평탄하게 쌓일 것이다. 고민하지말고 어휘력을 기르러 출발!

 

교과 연계가 된다는 설명이 책 앞날개에 달려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알아두면 좋을 중요 개념들만 다 모아놨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 것같다. 마치 옛날 한지로 만들어진 책을 보는 듯한 전래동화 비주얼의 책을 보고있자면 국어사전같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림체도 부드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그림체여서 더 도움되는 것 같다. 첫 번째 개념 설명 부분부터 내 마음을 아주 확 잡아끌었다.

 

고전적이고 동글동글한 분위기의 동물들이 등장해 의성어에 대해 말풍선으로 소개를 해주는데 이 장면이 단순한 그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친숙하게 와닿았다. 중요한 단어는 붉은색의 굵은 글씨로 표기해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시도 들어준다. '말짱 도루묵' 이라는 관용어를 배울 때 난 가장 흥미를 느낀 것 같다. 처음 보는 스토리로 이런 관용어가 생겼다는 걸 알게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역사와도 연계가 되어 더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그린비' 라는 말을 어떨 때 쓰는지 아시나요? 보통 우리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그린비 선생님을 보고 싶다." 라고 나지막하게 말한다면 주변 친구들은 잘 알아듣지 못할 것입니다. 이처럼 순우리말이지만 흔하게 사용하지 않아 잊혀진 단어들이 참 많은데, 우리는 새로운 한자어나 외래어만 더 배워간다.

 

학교에서 트렌스포메이션을 외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저게 무슨 뜻인지는 알고 사용하는 걸까? 라는 생각도 한다. 그저 '트렌스포메이션' 이라는 단어 하나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우리말과 다른 언어라는 것을 인지하고 상황에 맞게만 써야한다. 그러니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어의 수준높은 공부를 위해 이 정도 국어는 배워보자.

 

 

*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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