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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도서]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

김도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독서꽝에서 독서광으로는 내 삶에 큰 도전을 준 책이다.

물론 저자 김도인 목사보다 훨씬 더 글을 잘 쓰고 빠져들게 하는 매력있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책들이 나를 변화시키거나 결단을 하도록 유도하지는 못했다. 나는 글을 잘 쓰고 싶었고 설교를 잘하고 싶었다.

하지만 글을 쓰라고 하면 앞이 캄캄해졌다. 목회자가 되니 글을 쓸 기회는 많아졌다. 하지만 내 글은 남에게 보여주기에는 민망한 수준이었다. 일단 논리가 되지 않았다. 나는 글쓰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길은 잘 보이지 않았다. 글을 잘 쓸 수 있는 길이 독서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독서와 글쓰기가 같은 맥락, 즉 연장선에 있다는 것을 몰랐다. 수십년간 도서관에 다니며 독서를 했어도 독서의 방법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막무가내식으로 독서를 한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독서와 목회의 상관성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인문학책을 읽는 것이 인본주의에 빠져들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깨닫지 못했던 시간들이 아깝지만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깨달은 바를 실천해야겠다. 저자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때에도 용감하게 독서에 모든 것을 걸었다. 늦은 때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독서에 대한 저자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면서 독서에 미치면 목숨을 걸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먼저 100권의 책읽기에 도전해야겠다. 그리고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아 나가서 거인의 어깨를 밟고 일어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들이 필요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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