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하기와 정치철학, 그리고 인간적인(서민적인) 면모인것 같습니다.
일반인들, 직장인들의 말하기 방법과는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항상 대중을 염두에 두고, 직책의 무게를 염두에 둔 말하기이다 보니, 좀 더 고려사항이 많고, 정제되고, 더 원칙적인 면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 세련될 수 있고, 일반 직장인들에겐 상사와의 말하기 요령에 더 도움이 될것 같네요.
아무튼 이 책을 보며, 노무현 대통령이 마치 곁에 있는듯 생생히 다가왔고, 그분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지네요.
만약 아직까지 살아계시다면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란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어찌보면 무슨 비법이라기보단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그리고 평소 많이 느낄만한 내용들이지만, 그만큼 실천이 중요한 거겠죠.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할 것 같은 이 책 내용을 가슴에 잘 새기겠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