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세계사 인물 사전☆
세계사는 사건을 중심으로 흐름을 아는 것이 다였다.
아이들을 가르치기에 알아두면 좋겠다고 해서 몇 년 전 스터디를 했는데
기억이 안드로메다로~~~
다시 업뎃할 필요를 느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건 중심으로 공부했었는데
인물 중심으로 흐름을 파악하니 잘 이해가 되었다.
목차를 뚜르르~ 살펴보았다.
유럽,중동, 인도, 중국 각국의 인물들을 훑어보고
세계화, 혁명, 제국주의와 세계 대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을 다뤘다.
근대 부분은 중동, 인도, 중국을 다루고 현대의 인물은 25년전 사망한 덩샤오핑까지만 다루었다.
그 많은 인물들 중에 여자는 얼마나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다.
익히 알고 있던, 클레오파트라, 측천무후,양귀비가 1장부터 4장에 중간 중간 나온다.
1장부터 4장까지는 각 나라의 지도자 이야기였다면
5장부터는 지도자 뿐만 아니라 콜럼버스 등 세계화의 업적을 세운 인물글도 다뤘다.
그중에 엘리자베스 1세, 언니가 피의 메리였던가...
하도 메리 여왕이 많아서 막 섞인다.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와
그녀의 딸 마리 앙투아네트가 역사 속에서 이리 연결되니 새삼 신기하다.
빅토리아 여왕은 지금도 16개국의 국왕을 겸임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인물 중심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니 그간 공부했던 것들이 연결되는 느낌이었다.
간만에 머리에 지식을 꾹꾹 눌러담은 것 같아 뿌듯하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무료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