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경쟁학습의 대안으로 협동학습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몇가지책을 살펴보았었다.
이 책은 현직교사가 직접 써서인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협동학습의 기법들이 잘 정리된 것 같다.
그리고 서론에는 협동학습이 왜 좋은지가 이론적으로 잘 정리되어 필요성에 대해 더 인식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의 내용은 좋은 수업길라잡이 라는 원격연수를 통해 들은 내용과 많이 닮아있다. 아마도 저자가 그 강의의 강사와 같은 사람이라 비슷한 내용이 겹쳐지는 듯하다.
어쨌든 협동학습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사라면 참고서적으로 한번쯤 읽을만은 한 것 같다. 원서가 아닌 실용서적으로서의 가치와 쉽게 읽히고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협동학습에 대해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접근하는 책으로 이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