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저/김명남 역창비 | 2016년 01월이해하기 쉽고 공감가는 일화, 유쾌하면서도 또렷하고 날카로운 메시지, 즐거운 마음으로 주제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었던 책. 상반기에 읽었던 책들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고 꼭 언급하고 싶은 책입니다. "모든 성별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평등하다고 믿는 사람"임을 소신있게 드러내고, 그런 사람들이 지금보다 조금 더 많아지는 사회, 궁극적으로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더 나은 존재가 되기를 바랄 뿐인데도 이 당연한 생각조차 진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