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뒤틀린 집

[도서] 뒤틀린 집

전건우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동화작가로 유명했던 아빠, 신경쇠약 엄마, 귀신을 보는 첫째 동우, 입양된 둘때 희우, 셋째 지우.
온가족이 서울 외곽의 시골마을 2층 집으로 이사온다. 그리고 이사온 날부터 시작된 이상한 현상들.

2년전 삼촌의 장례식장에서 돌아가는 동우는 차에서 죽은 삼촌의 형상을 보고 두려움에 떨고, 운전하던 아빠는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날뻔 하지만, 지나가던 법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프롤로그와 1장은 엄마 명혜 2장은 아빠 현민 3장은 첫째아들 동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경쇠약에 예민한 엄마 명혜가 처음 귀신에 씌워 둘째 아이 희우를 괴롭히기 시작하고, 이야기는 시종일관 음침한 분위기와 으스스한 기운이 감돈다.

그렇게 알게된 섬뜩한 집의 비밀!
가장 편안해야 하는 집이 사실은 뒤틀려 있어 그 틈으로 온갖 귀신들을 부르는 오귀택!

단순히 오컬트적인 공포만을 담은게 아니라, 사실은 그 배후에 입양과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어 묵직하기도 하다.
어쩌면 무서운 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현상이나 귀신이 아니라 사람인것 같다.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인간이 가장 악한 존재 아닐까?

보호받지 못하는 가장 유약한 아이들의 아픔과 고통, 그리고 지난 정인이 사건이 생각나기도 해서 씁쓸하기만 하다.

이 책은 출간 전에 이미 영화화가 확정되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라고 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로는 어떻게 각색해 담아냈을지 궁금해진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