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사는 오랜 친구가 친척의 죽음을 앞두고 있다며 혹시 부모님과 친척에게 이 책을 선물해 줄 수 있냐 부탁을 했다. 새로운 코로나 변종이 퍼져 자가격리 면제도 없어진 요즘 한국에 들어오는 것도 어려워진 친구가 책 배달을 부탁하는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 죽음은 힘든 주제이고 나도 특히 북미권보다 한국에서는 더 논의가 금기시 되는 면도 있다 느낀다. 책을 통해 사람들이 죽음을 그나마 보다 더 위안을 얻으며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