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조상의 음식 문화의 전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사람은 요리하는 동물이고 자연이 준 것을 그대로 먹지 않는다. 온종일 먹을거리를 구하러 다니던 구석기인들부터 가공식품에 둘러싸여 사는 오늘날의 우리도 나름의 방식으로 계속 밥상을 차려왔다. 우리 조상들이 음식을 어떻게 보관했는지 알려주는 내용이 흥미롭다.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어떻게 음식을 보관했을까 궁금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채소나 생선은 장아찌와 짠지, 젓갈의 형태로 보관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