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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표 작품이라 한다.

작가가 마음과 기를 모아 열심히 썼음에도 발표하지 않은 까닭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 내놓기엔 스스로 부끄러워서?

그렇다 하더라도 커트 보니것의 작품을 읽으면 언제나 유쾌해진다.

 

비밀돌이(Confido)

비밀Confidant과 젊은애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같은 것들을 친근하게 부르는 (당시의)유행어를 합친 말이다. 번역하다보니 비밀돌이가 됐다. 어색하다. 번역하지 않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이 요상한 물건 Confido는 자기 속마음을 자기에게 들려주는 장치다. 우리는 무리 생활을 하기에 예의 또는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그러다보니 속마음을 전부 말로 뱉어내기보다는 완곡하게 발음한다. 그것은 뇌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Confido는 간악하게도 속셈을 털어놓게 만든다. 이 사악한 물건이 상품화 된다면? 불티나게 팔릴 수는 있어도 인류평화에는 기여하지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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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