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포스트 민주주의

[도서] 포스트 민주주의

콜린 크라우치 저/이한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포스트 민주주의란

탄생 - 성장 - 쇠퇴 - 죽음.

민주주의는 성장 단계를 지나서 쇠퇴과정을 겪고 있다.

자유와 평등이라는 두 기둥 중 자유만 강조되고 평등은 외면한다.

그 결과 탐욕을 동력으로 하는 자본가가 득세하게 되었다.

신자유주의 기치 아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영혼 없는 금융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기업은 브랜드만 관리할뿐 공장을 직접 소유하지 아니하므로써 귀찮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정부는 필요악이므로 최소한으로 축소되어야 하며 기업은 효율성의 표본이다.

그 결과 민영화와 민간위탁이 갈수록 늘어 의식주를 담보로 기업은 국민을 수탈한다.

민간기업의 CEO가 정부 고위관리가 됨으로써 정부는 민간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라는 선거제도만 포기하지 않음으므로써 간신히 그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선거는 정책 대결보다는 이미지 대결로 전락하고 있다.

 

포스트 민주주의 출구전략

유럽 정치경제 현상을 분석하여 쓴 책이지만 우리 나라 현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쇠락하는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시민은 무엇을 해야할까?

정당 정치는 최대한의 당원과 최소한의 관심을 원하지만

시민은 적극적 당원이 되어 최대한의 관심을 표출해야 한다.

시민사회운동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근대 역사에서 정부는 인민을 수탈하는 악역을 맡아왔다.

민주주의 시대에서 정부는 부자의 탐욕과 소수 엘리트 기득권층(소위 말하는 금수저)의 독점으로부터 인민의 보호자가 되어야한다.

이상은 글쓴이의 주장이다.

토마 피케티, 조지프 스티클리츠, 나오미 클라인 등과 같은 주제를 논하고 있다.

짧지만 알아야할 것은 다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시민은 정신적으로 고양되어야 한다.

21세기를 살고있는 시민은 구석기 시대의 원시인이 아니다.

원시인은 생존만이 삶의 가장 큰 의미였을 것이다.

시민은 인문, 예술, 과학,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고양된 시민은

잘 먹고 잘 살게 해준다는 영혼없는 정치인의 감언이설에 속지 않는다.

독서는 정신을 고양시키는 최고의 양분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양서이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