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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도서]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요네자와 호노부 저/김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읽으세요


소시민 시리즈 제 1권을 읽은 후 까지만 해도 '빙과'로 유명한 고전부 시리즈가 더 우세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2권을 읽으니 소시민 시리즈도 만만치 않네요 

고전부 시리즈랑 딸기 따르트 사건은 옴니버스같은, 비슷한 난이도의 사건들이 블록처럼 나열한 구조를 가지고있다면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은 초반 중반 후반에 나오는 수수께끼들은 하나같이 시시하고, 
치밀한 사건구성도 없습니다.후반까지 전부요 ㅇㅇ 그래서 읽으면서 분명 재미는 있지만
'청춘 미스테리인데 청춘만 난무하고 추리는 어디갔지' 같은 느낌입니다. 

아 그렇다고 초반 중반 후반이 재미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추리가 모자라다 뿐이지 소설 자체는
재미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소설 주인공인 고바토가 오사나이(여주)의 행동에서 느끼는 위화감을 
자연스럽게 저도 느낄 수 있었거든요 지속적으로 1권에서 묘사된 오사나이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주인공도 몇 번이나 수상함을 느낀다는 묘사가 나오거든요 ㅇㅇ 

그런데 표면적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되고 페이지도 얼마 남지않아서 설마 이게 끝인가... 
하고 의아했는데 역시 그렇게 시시하겐 안끝나더라구요 

(스포스포 만약 읽을거라면 이부분은 생략하세요 )




책의 가장 끝 부분 에필로그정도나 나올 짧은 나머지구간에 주인공 두 사람이 디저트가게에 
마주앉아서. 고바토가 담담하게 흑막이 오사나이라는걸 추리하고 추리가 모두 끝난다음 오사나이랑 
고바토의 소시민 동맹 해체. 안그래도 이번 소설은 뭔가 둘 사이에 동맹 말고 뭔가 썸씽이 있는것 
같은 묘사가 많았는데 그 간질간질한 느낌이 그냥 독자가 즐거우라고 넣어둔 요소가 아니라 등장인물 
사이에 오가던 느낌이라고 생각하니 감상이 새롭더군요 

뭣보다 이 소시민동맹은 기본적으로 심리묘사가 빈약합니다. 빈약하다기보다 실제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서 추리를 하는 남자주인공에, 애초에 겉으로 드러내는 감정은 디저트 먹을때 
행복한 표정이나 맛없는거 먹을 때 찌푸리는 정도인 여자주인공이라 감정묘사가 많지도 않거든요 근데 책 한권에 들어가 있을 감정을 잘 아껴뒀다가 정말 마지막에 보여준 느낌. 딸기 케이크에서 마지막까지 아껴둔 딸기를 집어먹는 느낌입니다. 뭔가 밋밋하다고 느껴지던 소설구조가 전부 마지막 장면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장치였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사건의 흥미도 : 2점 , 4.3점  
- 묘사되는 사건이나 수수께끼의 대다수는 그저 그렇습니다 마지막에나 흥미진진하구요
사건 구성의 치밀함, 퀄리티 : 4.7점 
- 전체적으로 보자면 1.5점짜리 수준낮은 사건이 모두 모여 하나의 사건을 구성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점수가 높네요 ㅇㅇ 
소설의 구성 : 4점 
-고전부시리즈, 봄철한정 타르트 사건과는 다른 소설 구성은 꽤 참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읽는 책들은 다 비슷한 스타일이다 보니 이런 구성상 변화가 달갑네요

책 표지 디자인 : 짱이쁨 , 엘릭시르가 책 표지는 참 잘만들어요 햐..

취향을 더한 총점 : 4.3점

전작인 딸기타르트 사건 평가는 총점 3.9점이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봄 철 한정 딸기타르트 사건에 비해 한 단계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전 이제 다음 권 읽으러 갑니다

리뷰는 개인적이고 매우 주관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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