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긍정하는 마법이라..
어떻게 보면 각 개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다.
그런데 정작 나는 정말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네..
남들과 비교하면서 남들보다 우월하다면 안심을 하고
뒤쳐지게 된다면 나 자신을 괴롭히면서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았다.
특히 나르시즘에 빠져있던 짱구를 읽을땐 얼굴이 붉게 타오를 정도였다.
짱구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이랜다...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남을 배려하지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