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놓인 길은 아득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지에서 나아가고 물러서기를 반복해야 하는데, 그사이 조촐하게나마 모인 팀원들이 광범위한 업무와 산적한 업무량에 쓰러져가고, 죽어나가는 환자들 또한 수없이 많을 상황이 눈앞에 보였다. 기다림은 길고 지난할 텐데, 묵묵히 버텨낼 자신이 없었다. 무엇보다 참고 기다린다고 한들 앞으로 달라질 가능성조차 없어 보이는 것이 제일 견디기 어려웠다. - 본문 중에서
안녕하세요. 예스블로그입니다.
이국종 선생님의 책 <골든아워>의 블로그 연재가 흐름출판 블로그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래 <골든아워> 블로그 연재 포스트를 읽어주시고 사용하시는 외부 블로그나 SNS, 페이스북 등에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아래 댓글로 공유 링크와 책에 대한 기대평, 응원 글 등을 남겨주세요.
공유-댓글 이벤트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예스 포인트 500원을 드리고,
참여 블로거 중 10 분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을 보내 드립니다.
[연재] 골든아워 #01 환자에게 가까이 접근할수록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커질 거야
[연재] 골든아워 #02 대한민국에 중증외상 의료 시스템만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8화까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블로거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