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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도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글/댄 샌탯 그림/홍연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로럴 스나이더 글, 댄 샌탯 그림, 홍연미 옮김

오늘책


 

"~ 그래서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렇게 끝나는 이야기를 우리는 '동화 속 이야기, 동화 속 결말'이라고 하지요. 실제에선 이렇게 행복하게만 마무리되는 이야기는 드물거다 라는 생각 때문일거에요.

그림책 작가 중에서도 현실과 다른 '동화 속 이야기들'에 변주를 주고 싶은 분들이 있었나봐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어지는 상황이 달라지는 현실을 반영한 그림책이 나온다면 어떨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지요.

이야기의 시작은 '빨간망토'이야기의 소녀 로지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따라 첫 장을 다 읽고 나서도 바로 다음장으로 넘길 수 가 없습니다.

소녀가 빨간 망토를 입을지 따뜻한 털 코트를 입을 지 선택하는 질문이 주어졌거든요. 그에따라 진행되는 상황이 달라지고, 안내되는 페이지도 달라집니다.

털코트를 입은 로지를 선택하고 20쪽으로 넘겨봅니다. 털코트를 입은 로지의 뒷모습이 보이지요? 로지는 처음보는 낯선 집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집의 문을 두드리면 어떻게 될까요? 아니면 이 집을 지나쳐 할머니댁으로 바로 가는 선택을 할까요?

빨간 망토, 잭과 콩나무,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이야기가 로지의 선택에 따라 그 경계를 넘나들며 알고 있는 이야기가 전혀 낯선 이야기로 다가오는 그림책. 우리의 '선택'에 따라 행복한 결말도 있고 비극적인 결말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패러디 그림책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고? 진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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