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퇴근 후, 아이패드 여행 드로잉

[도서] 퇴근 후, 아이패드 여행 드로잉

이거니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딱 들었을 때 설레는 말이 있어요. 

사랑 말고... 그건 '여행'이에요. 여행을 떠난다고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퇴근 후, 아이패드 여행 드로잉>이 여행책은 아니지만 여행의 즐거움을 떠올릴 수 있는 드로잉 책이라서 좋았어요.

저자는 고요한 삶을 꿈꾸는 게으른 여행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요.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의 순간을 그림으로 담는데, 현재는 시골에서 작은 그림 공방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풍경의 따스함을 나누고 있다고 하네요.

이 책은 아이패드 사용자를 위한 드로잉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준비물은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 프로크리에이트 앱이에요. 디지털 드로잉을 배운다는 것은 프로크리에이트 앱 사용법을 익히는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림을 그리기 위한 미술도구인 셈이니까요. 아이패드가 그림판이고, 애플 펜슬은 붓, 프로크리에이트 앱은 다양한 물감 도구인 거죠.

먼저 프로크리에이트 기본 세팅부터 하고,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기능과 제스처 기능이 차례로 설명되어 있어요.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레이어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레이어란 아이패드 위에 놓인 투명한 필름으로 생각하면 돼요. 화면에 보이는 캔버스는 흰색이지만 투명한 필름 위에 그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레이어 가장 아래의 배경색을 체크 해제하여 숨기면 투명한 배경이 되고, 이 투명한 여러 장의 레이어를 겹쳐서 한 장의 이미지가 완성되는 거예요. 프로크리에이트에는 다양한 종류의 브러시가 있는데, 처음에는 기본 브러시인 <6B 연필>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책에도 대부분 <6B 연필> 브러시를 나만의 브러시로 변형하여 드로잉 기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여행 드로잉 안내서답게 연습할 수 있는 그림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풍경과 예쁜 소품들이에요. 

우와, 감탄만 했던 그림들을 내 손으로 그린다고?

책 표지 그림은 이탈리아 포지타노,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이는 숙소예요. 제가 좋아하는 청록빛,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이라서 마음에 쏙 드는 그림이에요. 실제로도 여행하고 싶은 이탈리아라서 드로잉하는 과정도 설레고 즐거웠어요. 진짜 여행 드로잉은 자신의 여행 추억을 담는 과정이니까 언젠가 떠나게 될 여행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디지털 드로잉 실력을 키워야겠어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