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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

[도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4

히로시마레이코 글/쟈쟈 그림/김정화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쩌죠? 불길한 기운을 풍기는 로쿠조 교수의 진짜 속셈은 뭘까요.

전국의 신사와 절 근처에서 순진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동전이 든 부적 주머니를 나누어 주는데, 실은 그 부적 주머니에 초소형 발신기가 들어 있어서 전천당에 가는 아이를 추적하는 거예요. 연구원 세키노세 가즈히코는 로쿠조 교수에게 어린이를 이용한 조사는 그만둘 것을 간곡히 부탁했어요. 자신의 딸도 전천당에서 '베프 측정기'라는 마법 과자를 골랐다가 큰일을 당할 뻔 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느낀 거예요. 로쿠조 교수는 겉으로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동의했지만 속으론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네요. 와, 넘 무서운 사람인 것 같아요.

14권에 등장하는 마법 과자로는 '인기 통통 떡', '칠리칠리 체리', '선물 부채', '타임 라임','레어레어 치즈케이크', '뽐뽐 쿠키', '내버려 둬 팬케이크'가 있어요. 이름만 봐도 어떤 마법을 부릴지 짐작가는 것도 있지만 상상도 못했던 마법도 있어서 신기한 것 같아요.

항상 전천당에서 파는 과자들은 베니코가 지정한 '오늘의 행운 동전'이 있어야 살 수 있어요. 앗, 나는 동전이 없는데... 이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전천당에 오는 손님들은 이미 행운의 손님으로 초대받은 것이라서 자신도 모르게 그 동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로쿠조 교수가 행운의 손님이 될 아이들을 이용하는 바람에 마법의 효과가 행운이 아닌 불운을 가져오는 게 아닌가 싶어서 속상하네요. 물론 마법의 효과가 행운이 될지, 아니면 불운으로 작용할런지는 전적으로 손님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자꾸만 로쿠조 교수가 신경쓰이네요. 베니코도 똑같은 부적 주머니를 가진 손님들을 만나면서 수상함을 감지했어요.

우리의 마음은 착함과 나쁨이 늘 시소타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노력하지 않으면 나쁜 마음으로 기울고, 잘못된 행동 때문에 후회할 일이 생기게 돼요. 음, 근데 로쿠조 교수는 착한 사람인 척, 가면을 쓴 악당이 틀림 없어요. 설마 마법의 힘으로 못된 짓을 계획한 건 아니겠지요. 어떤 악당이 나타나도 전천당 주인 베니코는 끄덕 없을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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