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가 일상인 나라? 특히 아동학대는 너무나 큰 이슈가 되어 법이 새로 정비되는 듯 난리가 났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아직도 아동학대가 일상이다. 그리고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을 보고 나쁜 짓을 하는 아이들도 너무나 많이 눈에 띈다. 그 아이들을 통제하기는 매우 어렵다. 잘못된 부모들이 더 난리기 때문이다. 아동에게 중요한 시기는 따로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다만 세살 이전까지는 애착 형성기이기 때문에 일관적으로 돌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이 책은 기존학계에서 살짝 벗어나 세 살 이후 학령기 이전의 아이들을 다루고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