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들어보세요 #카트린게겐글 #레자달반드 #윤경희옮김 #창비교육?내 마음, 들어 보세요, 카트린 게겐 글, 레자 달반드 그림, 윤경희 옮김, 창비교육, 2022엄마 아빠니까 말하는 건데, 네가 하는 이야기 잘 들을게.면지에서 아이는 벽에 호소문을 쓰고 있다. 엄마 아빠니까 말하는 건데요. 맞다. 엄마 아빠는 우리 아이의 가장 많이 듣고 믿어주고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아이가 할만한 말이다. 읽으면서 계속 반성하는 나를 발견한다. 휴대폰을 들고 아이에게 "잠깐만"이라고 말하는 나. 시간 없다고 혼자 할 수 있는...